[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임시완이 20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27일 오전 임시완은 경기도 양주시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갖고 돌아왔다.
임시완은 "감사합니다. 단결"이라고 외치며 씩씩하게 등장, "아직까지는 어떤 느낌이지 실감을 못 하겠다. 집에 가서 제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면 내일 아침에는 실감이 날 것 같다. 그냥 '끝났구나. 시원섭섭하다'고 생각한다"며 전역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군 시간은 시작부터 안 갔다. 지금 느낌은 뭔가 저도 설명할 수 없다. 내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늦잠 자고 나팔 소리가 안 들릴 때 전역했다고 생각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은 기억에 남는 군생활에 대한 질문에는 붕어빵을 직접 구웠던 경험을 얘기했다. 그는 "많은 것들이 기억에 남는데 붕어빵을 직접 구워서 훈련병들에게 나눠준 게 기억에 남는다. 저 스스로도 재밌었고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군 생활을 응원해준 설경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임시완은 설경구롸 영화 '불한당'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휴가 때 여러 번 만났다. 만나서 영화 얘기도 하고 군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설경구 선생님이 집밥을 차려주신다고 했다. 지금 선배님의 촬영이 막바지라 촬영이 끝나고 뵙기로 했다"고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그의 차기작은 이미 확정된 상황. '타인은 지옥이다'로 컴백을 앞둔 임시완은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을 먼저 얘기해 준 것도 전우들이었다.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해주더라. 그 뒤 역할이 들어와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군대에 있는 동안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 부분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 기대 많이 해주시기 바란다"고 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임시완은 지난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적도의 남자'에 출연하며 연기돌의 입지를 굳혔으며 이후 영화 '변호인', '불한당', 드라마 '미생',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해 배우로 맹활약해왔다.
이후 지난 2017년 7월 11일 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고 조교로 복무하며 입대 2개월 만에 특급전사로 선발되는 등 성실한 군복무자의 표본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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