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리버틴스의 혁명적인 역사를 쓴 칼 바랏이 솔로 밴드 ‘칼 바랏 앤 자칼스’로 한국을 찾는다.
1997년 런던에서 결성된 리버틴스는 1990년대 전 세계 록 신을 이끌었던 브릿팝의 인기가 시들해지던 2000년대 초, 혜성처럼 등장해 브리티시 록의 명예를 되찾아준 4인조 밴드다. 2002년에 내놓은 정규 1집 『Up the Bracket』으로 단숨에 차트를 장악했으며, 록 음악사에서 애증의 콤비로 꼽히는 공동 프론트맨 피트 도허티와 칼 바랏의 음악적 파트너십은 음악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
칼 바랏이 이끄는 칼 바랏 앤 자칼스는 2015년 『Let It Reign』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한 팀으로, ‘Glory Days’, ‘Victory Gin’ 등이 대표곡이다. 아시아 투어의 일환인 이번 첫 내한 공연은 국내에서 리버틴스의 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뮤지컬 <보이즈 인 더 밴드>를 개발 중인 리버틴이 엔드 오브 더 월드와 공동 주최를 추진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오랜 시간 기다려 온 한국팬들을 위해 리버틴스의 히트곡을 비롯 첫 프로젝트 밴드였던 더티 프리티 씽즈의 인기곡도 부를 예정이니, 그의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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