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루머로 몸살을 앓은 배우 고준희가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비췄다.
30일 오후 고준희는 경기도에 위치한 한 매장에서 열린 팬 사인회 행사에 참석했다. 승리 관련 루머 이후 첫 공식석상이었다.
앞서 고준희는 승리와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버닝썬 논란을 다루며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속한 단체 대화방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방에서 정준영은 "여자들 8시까지 오라고 하면 되지?"라며 접대 여성을 부르는 뉘앙스를 풍겼고 최종훈은 "승리야 XXX 뉴욕이란다. 배우 X들은 쉬는 날은 다 해외야"라고 답을 남겼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서 해당 문자를 공개한 것은 성접대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과정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의문의 여배우가 등장하며 많은 네티즌들은 그 여배우를 추측하고 나섰다. 그리고 그 불똥은 뜬금없이 고준희에게 튀었다.
고준희의 인스타그램에는 승리와 연관이 되어 있냐는 글들이 이어졌고 고준희는 결국 27일 네티즌들이 올린 글에 일일이 "아니에요^^"라고 답글을 달며 해명했다. 해당 사건과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는 것을 짧지만 강력하게 드러낸 것.
하지만 이런 루머는 그가 새로 출연하기로 예정됐던 KBS2 드라마 '퍼퓸'에까지 퍼졌다. 지난 28일 고준희가 승리 루머 여파로 '퍼퓸' 출연이 불발됐다고 알려진 것. 하지만 이에 KBS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고준희 씨가 '퍼퓸'에서 하차한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며 "고준희씨는 '퍼퓸'에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승리 루머로 몸살을 앓았던 고준희는 이틀 만에 팬 사인회에 등장하며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괜한 루머로 마음고생이 있었을 테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 역시 고준희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루머를 이겨내고 활발한 활동을 알린 고준희. 그녀의 앞길에 꽃길만이 가득하기를 많은 사람들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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