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한태웅이 자신과 비슷한 분위기의 최연소 해남 고정우를 만났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는 갓 고등학생이 된 농부 한태웅 군과 '대농원정대'의 어촌 방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를 만난 한태웅은 "농고와 공고를 고민하다 공고로 결정했다. 대학은 농대로 갈 것"이라고 자신의 고교 진학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양세찬과 박명수가 차례로 등장했다. 한태웅은 "'농활'이 요즘 해외에서도 유행이라고 하더라.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을 돕고 숙식도 해결할 예정"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때 해녀복에 고무신을 신고 한 청년이 등장했다. 이 청년의 정체는 국내 최연소 해남 고정우. 22세의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구수한 사투리와 넉살에 박나래는 "이 친구 캐릭터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태웅은 "단번에 보자마자 옆집 할머니 같은 느낌이 들더라"며 반겼고, 고정우는 이럴 때부터 할머니와 살다보니 자신의 말투가 구수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고정우가) 해녀 복장을 하고 온 것도 독특했지만, 목소리 톤이 더 놀라웠다"고 말했고, 양세찬은 "개그맨 후배를 보는 것 같았다"며 놀라워 했다.
이후 멤버들은 고정우와 전복과 문어, 해삼 등 신선한 해산물을 먹었다. 음식을 먹으며 고정우는 새벽 일찍부터 시작하는 자신의 일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상어와 물범을 본 적이 있다고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고정우는 백난아, 고복수 등 청년들이 알기 어려운 가수들을 언급하며 한태웅과 즉석 노래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고정우와 함께 하게 된 첫 번째 일정은 물질 연습. 그런데 해녀복을 입는 것부터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고정우는 땀을 뻘뻘 흘려가며 멤버들의 해녀복 착용을 도왔고, 박나래는 "(고정우가) 다정한 스타일"이라며 미소를 지웠다.
드디어 잠수부터 쉽지 않은 물질이 시작됐다. 프리다이빙을 해봤다는 양세찬은 비교적 수월하게 바다로 나선 반면, 폐소공포증이 있는 박명수는 몸을 조이는 해녀복을 입고 어려움을 표했다. 바다와의 사투가 시작됐고, 멤버들은 우여곡절 끝에 물질 연습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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