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엑소 첸이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1일 첸은 솔로 첫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비롯, 다양한 매력의 발라드 6곡이 수록됐다.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는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 가사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시들어가는 연인을 보고 이별을 준비하는 남자가 아름다웠던 첫 만남을 기억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곡의 아련한 분위기와 첸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한다.
첸의 이번 앨범에는 히트메이커 켄지(Kenzie), 실력파 작곡가 김제휘, 싱어솔라이터 폴킴, 킹밍(KingMing), 작사가 민연재 서지음 제이큐(JQ), 엑소 '12월의 기적'으로 좋은 호흡을 보여준 작곡진 안드레아스 스톤 요한슨(Andreas Stone Johansson)과 리키 헨리(Ricky Hanley)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첸의 이번 앨범은 엑소 데뷔 7년 만에 발매된 첫 솔로 앨범. 앞서 첸은 '최고의 행운', 'Everytime', '벚꽃연가' 등의 드라마 OST를 히트시키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또한 'Ko Ko Bop', '너의 손짓', '꿈', 등 엑소 앨범 수록곡들과 10cm 권정열과의 듀엣곡 'Bye Baby' 등 꾸준히 작사에도 참여했기에 그의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한마디로 첸은 기대에 부응했다.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Beautiful goodbye)’는 멜론, 지니뮤직, 벅스, 올레뮤직, 모모플, 바이브(네이버뮤직) 등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오전 8시 기준)를 차지했다. 이외 수록곡들도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엑소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청자들의 귀를 사로 잡은 첸. 아이돌로서, 또 솔로 가수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래를 들려줄 첸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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