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사진=헤럴드POP DB
옥택연/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옥택연이 모범병사로 선정됐다는 훈훈한 소식에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옥택연은 공군회관에서 진행된 '모범병사'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했다. 옥택연은 이날 군 복무기간 동안 모범적 생활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병사'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무청 관계자는 추천 이유에 대해 "옥택연 병장은 투철한 군인 정신으로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해왔다"며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술과 치료 끝에 자원 입대를 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된 것은 물론, 늘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군 생활을 성실히 수행해 부대원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옥택연은 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을 뿐 아니라, 지난 2008년 허리디스크로 신체검사에서 4급, 공익 판정을 받았음에도 재검을 신청해 현역으로 자원입대 했다. 옥택연은 입대를 위해 2012년,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디스크 수술을 받아 3급으로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다. 이 같은 말처럼 쉽지만은 않았을 터.

그러나 옥택연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 의무를 이행,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가족들과 멤버들의 배웅 아래 자원 입대했다.

지난 2017년 9월 군입대한 옥택연은 10월 기초군사훈련 수료식을 마치고 육군 제9사단(백마 부대)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차출됐다. 이후 부대에 각종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유명 연예인으로서 솔선수범해 건강한 병역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고.

감사패를 전달받은 옥택연은 "많은 국군 장병 여러분을 대신해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 군 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전역 날까지 성실히 군 생활에 임하고,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옥택연은 지난해인 2018년 7월, 종합엔터테인먼트사 '51K'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가수 겸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에 입대 전까지 OCN '구해줘',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옥택연이 제대 후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였다.

한편 옥택연은 오는 5월 1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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