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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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성대모사 능력을 전하며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목요일 코너 '레듸오 무한도전'에서 DJ 박명수가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나섰다.

DJ 박명수는 "지난주에 이어서 성대모사 달인을 찾기로 했다. 지난주 만큼만 재밌으면 좋겠다. 희소성있는 소재로 도전해달라. 1탄 2탄이 재밌었다. 3탄에 도전하는데 이 코너가 쭉 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청취자들과의 전화 연결이 이어졌다. 첫 번째 연결된 청취자는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위치를 밝힌 익명의 애청자. 그는 닭소리와 까마귀 소리, 영화 '스타워즈'의 요다 사부 모사에 도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독특하지 않아서 점수를 많이 드릴 수 없을 것 같지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청취자의 경박스러운 닭소리를 듣자마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현실적인 까마귀 소리를 낸 청취자에게 "조류쪽으로 특색이 있다. 제가 아는 까마귀와 다르다"며 "굉장히 실력있는 분이다"고 칭찬했다.

청취자는 "목으로 내는 소리에 관심이 있다. 다른 방송에는 나간 적이 없다. 지난 주에 라디오 듣고 나를 위한 코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청취자는 요다를 흉내냈으나, '땡' 소리를 들었고 박명수가 추가로 골룸 소리를 요청하면서 추가적인 개인기를 원하자 망설임없이 흉내냈으나 그마저도 아쉬움을 남겼다.

두 번째로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진 청취자는 압력밥솥 바람 빠지는 소리에 도전했다. 박명수는 청취자의 현실적인 상황 묘사에 웃음을 터뜨렸다. 도전자는 마지막에 뜨거운 밥을 씹어 넘기는 디테일까지 반영해 박명수의 극찬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성대모사에 도전한 애청자는 배우 김래원, 이경영, 한석규, 장혁에 도전했다. 청취자는 "디테일을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우선으로 김래원에 도전하고, 이어 이경영과 장혁을 모사했으나 모두 똑같은 소리로 실망감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오늘 10000분 넘게 문자 주셨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땡치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날아가는 새도 웃음으로 떨어뜨리는 박명수 되겠다"고 다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박명수가 깨알 웃음을 전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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