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원도 일대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가 끝이 없다. 강원도 전체로 번진 국가재난 산불 속에서도 피해 주민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온정에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가수 싸이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차은우, 임시완, 송중기, 야노 시호, 김서형, 소유진, 정경호, 정일우, 조정석 거미 부부, 김나영, 김지민 등 많은 스타들이 기꺼운 마음으로 힘을 보탰으며 특히 윤두준은 군 복무 중에도 강원 산불 피해에 선뜻 기부를 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은 강원도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데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선행 릴레이는 앞서 전날인 (5일)부터 계속됐다. 스타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하루 빨리 화재가 진압되고 피해가 복구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며 위로를 전하는가 하면, 기존 예정돼 있던 행사들을 미루거나 취소하며 산불 피해에 함께 아파했다.
5일 개그맨 심현섭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것을 시작으로 작곡가 유재환, 김은숙 작가, 윤지성의 김희철의 기부 소식이 계속 이어졌다. 윤지성과 김희철의 경우 각각 강원도 횡성과 원주 출신이기에 이번 강원도 산불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효민은 산불 피해 현장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어 아이유, 산이, 남주혁, 케이윌, 리지, 유병재, 이승윤, 송은이, 김소현, 준호, 천우희 등 많은 스타들이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특히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우빈까지 투병 중에도 기부 행렬에 동참해 훈훈함을 안겼다.
스타뿐만 아니라 강다니엘의 팬덤, 방탄소년단의 팬덤 등 스타의 팬들까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 선한 영향력은 계속해서 선순환하며 따뜻함을 낳았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돼 축구장 면적의 350배 규모에 달하는 산림을 태우며 막대한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를 낳은 최악의 대형산불.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도 피해 주민들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스타들의 모습은 잔잔한 미소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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