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로채널' 방송캡처
SBS '가로채널'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이태곤, 허세가 아닌 진심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배우 이태곤이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허세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다. 이날 이태곤은 녹화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스튜디오에 와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이에 강호동은 "아무리 스타 배우라도 미리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했지만, 이태곤은 "내가 SBS의 아들인데"라며 처음부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태곤의 극강 트레이닝에 강호동과 양세형은 기진맥진이 됐다. 이태곤은 "보약을 준비했다"며 감성돔을 우려낸 국물을 두 MC에게 건넸다. 그는 "이걸 먹으면 생명이 5년씩 연장된다"고 했다.

이어진 토크에서 "이태곤은 허세가 8할이라는 말이 있다"라는 강호동의 말에 이태곤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얘기"라고 했다. 그는 "허세란 건 실속 없는 사람, 없는데 잇는 척 하고. 저는 그런 사람이 안 되려고 노력한다. 못 하면 못 한다, 잘하면 잘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강호동은 "이태곤의 허세 3종 세트가 있다"며 이태곤의 과거사를 물었다. 예전에 수영 강사를 했던 이태곤은 수영복만 입고 헬스부 대표로 축제 행사에 가게 된 이야기를 했다. 여기서 그는 수영복에 삐삐를 차고 보디빌더 대회에 나가게 됐다.

그는 자신의 모습에 "뒤를 돌아 삐삐를 보여주면 함성소리가 와-"라며 설명했다. 또 "2XS 사이즈의 수영복을 입었다"고 해서 MC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서 이태곤은 군대 가기 전 21살 때 호프집에서 알바하던 썰을 풀었다. 하루에 20만원 벌던 호프집을 2~3주 만에 300만원으로 수입을 올려놓은 이태곤은 '장사의 신'이었다. 다른 가게에서 스카웃 제의까지 받은 그는 알바곤의 전설로 남았다.

한편 다음주 '가로채널'에서는 예전 이태곤의 폭행 사건과 관련한 속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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