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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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과거 마약 투약 혐의로 오늘(12일) 검찰에 송치했다.

1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황하나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원지검으로 구속 송치했다. 황하나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깊이 반성 중"이라고 밝혔으나, 연예인 A씨로 지목한 박유천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었다.

지난 2015년 황하나는 마약 공급 및 투약을 도운 정황이 있었고,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황하나는 논현동의 한 주택에서 대학생 조 씨에게 필로폰 0.5g을 건네고 주사기 투약을 도왔다. 그러나 경찰의 '봐주기식' 수사로 피해가며, 경찰과의 유착관계에 대한 의혹을 받았다.

그 자리에는 김 씨라는 다른 인물이 존재했으며, 김 씨의 지인은 황하나가 조 씨에게 마약 혐의를 모두 떠넘기는 대신 무마용으로 현금 1억 원을 건넸다고 증언했다. 황하나가 조 씨를 회유했기 때문. 김 씨의 말에 의하면 조 씨는 주변에 '황하나에게 5만원권으로 1억 원이 담긴 가방을 받았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했다.

황하나는 마약 투약 시인을 인정했으나, 새로운 인물인 연예인 A씨를 끌어들였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필로폰을 처음 투약했다. 그러나 마약을 끊은 뒤 3년 뒤인 지난해부터 연예인 지인 A씨의 권유로 다시 투약을 시작한 것"이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황하나는 "연예인 A씨가 제가 잠든 사이에 몰래 마약을 투약했다"고 충격적인 진술을 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통신 영장을 신청하고 곧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예인 A씨는 전 연인 관계였던 박유천인 것으로 드러났으나, 박유천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며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박유천은 연예인 은퇴를 넘어 인생이 부정당하는 기분이라고 언급하며 "마약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박유천의 기자회견으로 대중들은 혼란을 겪기 시작했다. 현재 경찰은 연예인 A씨가 박유천이 맞는지 확인해줄 수 없는 상태라고 밝힌 바.

황하나가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연예인 A씨가 박유천이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박유천이라 하더라도 황하나가 거짓 진술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루빨리 조사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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