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경찰의 수사기록상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람으로 박유천이 적시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MBC ‘뉴스데스크’는 경찰이 검찰에 넘긴 수사기록에서 황하나와 마약을 함께 투약한 사람으로 박유천을 적시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박유천의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음주 초쯤 박유천을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황하나와 박유천은 지난해 5월 이후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이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왔다.
구속된 뒤 검찰로 넘겨진 황하나는 그를 기다리고 있는 취재진들을 향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깊이 반성중”이라고 말했지만 함께 투약한 연예인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앞서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호소한 바 있다. 그러나 황하나의 수사 기록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람으로 박유천이 적시된 만큼, 앞으로의 수사 결과에 더욱 이목이 쏠리게 됐다.
한편 경찰은 황하나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지난 2015년 사건 역시 재수사해 황하나의 마약 투약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으며, 당시 무혐의 처분을 내린 종로경찰서 수사진을 비롯한 윗선으로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당시 수사 관계자들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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