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혜준이 ‘미성년’의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김혜준은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미성년’에 박세진과 함께 오디션으로 합류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촬영 전 프리 단계부터 김윤석 감독과 매일 만나며 캐릭터를 구축해나갔다.
이에 염정아는 김혜준이 처음부터 캐릭터 그 자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혜준은 김윤석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혜준은 “크랭크인하기 전 프리 단계부터 감독님과 매일 만나 대사 이야기도 하고, 연습도 했다. 한 달 정도 ‘주리’로 살다가 촬영장을 가게 된 셈이다”고 전했다.
이어 “신인인데 주연을 맡게 돼 부담이 안 됐냐는 말씀들 많이 해주시는데 감독님께서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끌어주시니 부담감보다는 올바르게 잡아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김혜준은 “감독님이 이번에 배우로도 출연하셨지만, 내겐 감독님이든 연기하는 선배 배우로든 비슷했던 것 같다. 감독님으로 잘할 수 있도록 끌어주셨다면, 배우로도 내가 잘할 수 있도록 끌어주셨기 때문이다. 네 달 동안 꿈꾼 것처럼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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