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한별이 오랜만에 복귀했지만 남편 논란으로 위기를 겪었다. 극중에서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오늘(27일)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이하 '슬사')'가 총 40부작으로 막을 내린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쫓기는 여자, 쫓는 남자, 숨겨준 남자'.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의 격정 멜로 드라마로 박한별의 결혼 출산 후 첫 컴백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시작 전 진행됐던 제작발표회에서도 박한별은 '격정멜로'라는 장르의 드라마를 택했던 것에 대해 "일단 작품 자체가 '보그맘'에 비해서 무겁고 딥하고 감성적이다 보니까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한데 혼자일 때보다 결혼하고 안정을 찾다 보니까 더 잘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된 것 같다"고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터.
'슬사'의 시작은 순조로웠다. 하지만 얼마되지 않아 박한별의 남편인 승리와 동업자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의 사건이 터졌다.
앞서 빅뱅 전 멤버 승리,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등과 함께 경찰 유착 의혹 수사를 받고 있던 유인석이 박한별의 남편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대중들은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심지어 하차요구까지 이어지기도. 뿐만 아니라 박한별 역시 논란의 윤모 총경과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참고인 조사를 받아 논란에 기름을 붓기도 했다.
하지만 박한별 측은 "책임감 있게 드라마를 마치겠다"는 뜻을 전하며 "모든 논란에 대해 나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우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드리며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내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으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오랜만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드라마를 위기로 이끈 박한별. 극중에서도 강인욱(류수영 분)에게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윤마리(박한별 분)는 서정원(지현우 분)과 행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37화, 38화, 39화, 40화는 오후 9시5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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