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형욱이 강아지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강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아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한 청취자는 강형욱에게 "김희철보다 동생이라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강형욱은 민망해하면서도 "또 그 분(송중기)을 본 적은 없지만, 제가 송중기 씨와 동갑이더라"고 털어놨다. 김태균은 "힐링의 느낌이 있어서 연배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으신가 보다. 실제로 보니 주름도 정말 없으시고 제 나이로 보인다"고 위로했다.
그러나 강형욱은 어린 시절부터 노안 고민은 늘 존재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고민이 강아지 훈련소에서 생활하던 17살 때부터 있었다"면서도 "그 때는 솔직히 저를 오해하는 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어느 부대에 있는지도 외우고 다녔다. 같이 있던 선배들이 '이렇게 말하면 될 거야' 알려줘서 따로 레퍼토리까지 있었다"는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강형욱은 강아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형욱은 "강아지들이 만1살정도가 되면 15살에서 20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살이면 사람 나이로 23살에서 25살 정도다. 아주 건강하고 왕성할 때"라며 "강아지들은 어린 시절이 빨리 가고 장년기가 좀 길다. 옛날에는 노년기조차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강형욱의 노안을 언급하며 "그런 부분까지 강아지를 닮았나 보다, 역시 강아지 사람"이라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강형욱은 "사람 나이로 치면, 그 이후부턴 보통 7살 정도 를 관리가 잘 됐을 경우 50정도로 본다. 야생에서 사는 경우는 7살이면 많이 사는 거라고 하더라. 그런데 요즘에는 12살인데도 건강한 강아지가 많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강형욱은 강아지에 관한 다양한 고민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밖에서 강아지를 키운다는 청취자에게 강형욱은 "집 안에 살고 싶어 할 거다. 침대를 같이 안 쓰셔도 괜찮다"며 "개들은 보호자가 자고 있는 모습을 살펴보고 싶어한다. 내 가족들이 온전하게 수면을 취하고 있나, 살펴보고 자고 그런다"고 답하기도 했다.
끝으로 강형욱은 "컬투쇼가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섭외가 들어왔을 때 흔쾌히 나오겠다고 했다. 다음에 또 불러주시면 다른 건 잘 몰라도 강아지 이야긴 열심히 해드리겠다"며 이날 방송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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