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사진 =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황미례 기자]'TV는 사랑을 싣고' 박남정이 힘들었던 과거 시절을 이야기했다.

26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박남정이 등장해 과거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남정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날 혼자 키웠다. 일도 많이 하시고, 홀로 생계를 책임졌다"며 "지하 단칸방에서 키웠을 때 '우리 아들은 나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다'고 생각하셨나보다. 합숙을 할 수 있던 '선명회 합창단'에서 10년 여 동안 활동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때 합창단에서 합숙하던 장소가 너무 좋았다. 특급 호텔급 건물이라 수세식 화장실, 샤워실, 에어컨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고 전했다.

박남정이 찾고 있는 친구는 동갑내기 합창단 친구였다. 그는 "어렸을 때 '선명회 합창단'을 하면서 엄청 외롭게 지냈다. 활동 5년 만에 영준이가 들어와서 즐겁게 지냈다"고 말했다. 그는 "난 합숙을 하면서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다. 엄마께 죄송하지만, '왜 나를 혼자 놔두고 가셨냐'는 생각을 했다. 밤중에 엄마가 없을 때 엄마 찾아가려고 정류장을 찾아 헤멘 적도 있다. 보고 싶어서"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박남정은 ""아무래도 사춘기 시절에 엄마를 원망하게 됐다. 그때 영준이가 날 많이 알아주고 위로해줬다"며 친구 천영준을 찾는 이유를 전했다.

박남정은 "영준이에게 많이 의지를 하다가 중학교 2학년 변성기가 오면서 합창단을 떠났다. 40년 동안 영준이를 못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렸을 땐 몰랐다. 엄마의 마음을 몰라서 그랬나. 너무 외로웠다"며 "그래서 성인이 된 후 엄마께 무례한 말씀을 한 적 있다. 진로 문제로 다투던 중 반발심에 '왜 이제 와서 날 잡으려 하냐. 어렸을 땐 버렸으면서'라고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윤정수는 천영준을 찾기 위해 '선명회 합창단'에 방문했고 천영준이 미국 애틀랜타에 거주 중인 사실을 알았다. 천영준은 박남정을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왔고 둘은 반갑게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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