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구글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기념해 독특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6일 현재 포털 사이트 구글에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메인 빌런 ‘타노스’를 검색하면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영화 속 상징적인 소품인 ‘건틀릿(갑옷용 장갑)’의 그림이 함께 뜬다. 그리고 해당 건틀릿 아이콘을 클릭하면 타노스의 이름으로 검색됐던 게시물들의 절반이 먼지가 돼서 사라진다.
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전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6가지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건틀릿에 끼운 후 ‘핑거 스냅’(손가락 튕기기)로 모든 인류의 절반은 먼지로 만들어 버리는 설정을 이스터에그로 적용한 것.
핑거 스냅으로 사라진 검색 내역을 다시 살리는 방법도 단순하다. 다시 한 번 건틀릿을 클릭하면 시간을 움직일 수 있는 타임스톤으로 검색 내역을 복구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효과가 겹쳐지며 많은 마블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이스터에그란 기독교에서 부활절에 나눠주는 달걀을 뜻하는 말에서 따온 개념으로 게임 등에서 개발자가 자신이 개발한 게임에 재미로 숨겨놓은 메시지나 기능을 지칭한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통해 대중들에게도 친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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