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신하균이 이광수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하균은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통해 이광수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더욱이 극중 신하균은 머리 좀 쓰는 형, 이광수는 몸 좀 쓰는 동생으로 분해 2인 1조 케미를 그려야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신하균은 이광수의 연기력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하균은 이광수에 대해 “이광수가 예능 프로그램으로 생긴 이미지가 있다 보니 나 역시도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동구’ 역할을 정말로 잘해냈다. 나도 그걸 받아 새로운 게 나온 것 같다. 우리 영화를 통해 배우 이광수로 각인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하균은 “지적 장애인 캐릭터에다 코믹요소가 있기에 적정선을 유지하면서 가기가 어렵다. 과도한 설정이 들어가면 진정성이 떨어질 수도 있지 않나. 이광수가 웃기려는 욕심이 아닌, 굉장히 절제하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거 보고 역시 잘한다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광수가 실제로는 과묵하고, 진지한 편이다. 나도 낯가림이 심해서 트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광수가 준비성, 집중력, 표현력 등 현장에서의 태도가 종합적으로 좋더라. 그런 모습에 더 금방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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