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1일 연속 1위에 등극하면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지난 4일 하루 동안 89만 997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008만 651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개봉 이후 11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가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천만 관객을 돌파함은 물론, ‘명량’(12일째 천만), ‘신과함께-인과 연’(14일째 천만), ‘극한직업’(15일째 천만), ‘신과함께-죄와 벌’(16일째 천만)보다 더 빠른 흥행 속도로 천만 관객을 동원해 눈길을 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뒤는 ‘나의 특별한 형제’가 이었다.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2인 1조 인생 실화를 영화화한 ‘나의 특별한 형제’는 이날 하루 동안 14만 679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8만 6216명을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이날 하루 동안 7만 562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9만 9829명을 기록하면서 3위에 안착했다.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유료시사회를 실시한 ‘명탐정 피카츄’가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에 이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20년 이상 사랑 받아온 포켓몬 시리즈를 최초로 실사화한 ‘명탐정 피카츄’는 이날 하루 동안 5만 417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만 6354명을 기록했다.

한국인 크리에이터에 의해 탄생한 최초의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어글리 돌’은 이날 하루 동안 644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 수 2만 9071명을 달성하며 5위에 안착하기도 했다.

이처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적수 없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면서 천만 관객까지 돌파한 가운데 과연 또 어떤 흥행 기록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연휴가 6일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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