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정운택-헤럴드POP DB, 알리-헤이스 스튜디오, 홍훤-해피메리드컴퍼니, 이세라 인스타그램, 도우 인스타그램
사진 제공: 정운택-헤럴드POP DB, 알리-헤이스 스튜디오, 홍훤-해피메리드컴퍼니, 이세라 인스타그램, 도우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5쌍의 연예계 커플이 오늘(11일) 결혼식을 올린다.

가수 알리, 배우 정운택, 개그맨 홍훤, 에이젝스 출신 도우, 기상캐스터 이세라가 오늘(11일) 나란히 화촉을 밝힌다.

알리는 3년간의 교제 끝에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알리의 결혼 소식은 지난 4월 알려졌다. 당시 알리는 미국 일정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알리려고 했다며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온 분이 있다고 밝혔다.

알리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알리의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알리, 정운택
알리, 정운택

배우 정운택 역시 오늘(11일) 서울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운택의 예비신부는 13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로 배우 지방생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만난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정운택 측 관계자는 비교적 빠른 결혼 결정에 대해서 "나이가 있어 조금 빨리 결정한 것 같다"며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고, 속도 위반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음주 폭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정운택이 늦깎이 신랑이 되어 결혼으로 한층 성숙해져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개그맨 홍훤도 같은날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약속한다. 10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오는 11일 오후 개그맨 홍훤이 3살 연하의 사진작가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홍훤과 예비신부는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홍훤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개그맨 허경환의 사회와 KBS 26기 공채 개그맨-홍훤의 초등학교 동창 가수 투아의 축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훤, 이세라, 도우
홍훤, 이세라, 도우

그룹 에이젝스 출신의 도우도 이날 웨딩마치를 올린다. 도우는 2세 연상의 모델 출신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도우는 지난달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도우는 "에이젝스의 계약이 종료 되고 이제 아이돌이 아닌 현실 속 한 남자로서 사랑하는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자 한다"며 결혼을 통한 인생 제 2막을 알렸다. 이어 도우는 "긴 시간 동안 너무나 부족한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죄송함과 동시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소식 듣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중인 이세라도 오늘(11일) 4살 연상의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고.

이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세라는 웨딩사진과 함께 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세라는 먼저 "여러분, 제가 드디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가정을 이루게 됐습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이세라는 예비신랑에 대해 "부족한 저에게 아낌 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는 소중한 사람이에요. 다툴 때도 있지만 그런 순간에도 늘 먼저 손 내밀어 주는 따뜻함, 방송인 이세라가 아니라 인간 이세라를 봐 주는 순수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며 "저희의 청첩장 문구처럼 서로를 안음으로써 세상도 함께 안을 수 있는 넉넉한 사람들로 성장해 가겠습니다"고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따뜻한 5월에 나란히 결혼하는 5쌍의 연예계 커플들 앞에 꽃길만 펼쳐지기를 바라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