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명길이 홍종현과 김소연의 연애를 알게 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직장상사, 부하직원 관계에 연인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강미리(김소연 분), 한태주(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주는 부서 회식에서 빠지는 강미리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첫데이트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우는 소리를 냈고, 강미리는 그런 한태주가 귀여운 듯 미소를 지었다. 강미리는 박선자(김해숙 분)가 몸이 안 좋아 가게 일을 도우러 가겠다 말했고, 식당으로 향했다. 하지만 전인숙(최명길 분)이 먼저 전화를 걸어 저녁식사를 제안했다. 오늘이 아니면 시간이 나지 않는다고 강조했고, 결국 강미리는 전인숙을 만나러 갔다.
식사를 마치고 설렁탕 가게를 간 강미리는 주방에서 쓰러져 있는 박선자를 발견하곤 충격에 빠졌다. 박선자는 무거운 김치통을 옮기다 넘어져 디스크가 재발했고, 이를 강미리가 챙겼다. 두사람은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오해를 풀었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강미선(유선 분)은 "뭐? 장모님한테 다시 맡겨? 장모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할 때는 언제고 지 어머니 때문에 돈 들어가게 생기니까 장모님한테 맡겨? 지는 천만원짜리 자전거 타면서"라며 남편과 육아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한태주는 박선자를 돌보는 동안 강미리가 연락두절이 되자,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미안하면 답니까? 전화해도 안 받고 안 하고 내가 카톡하니까 안돼 기다려 안돼 기다려? 내가 강아지 입니까? 멍멍?"이라고 말했다. 결국 강미리는 "어떻게 해야 풀릴건데? 멍멍! 멍멍멍! 아 진짜 나 돌아버리겠다 미쳐버리겠네"라고 노력했고 화를 내던 한태주는 "아 귀여워!"라며 강미리를 끌어 안았다. 이 모습을 전인숙이 목격했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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