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가수 카더가든은 다비치 강민경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가수 카더가든이 다비치 멤버 강민경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급한 성격의 카더가든은 여유있는 김유재 매니저를 기다리며 올블랙 의상에 포마드 머리로 15초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느긋하게 도착한 매니저가 주차하는 중에 차로 직진했고, 주차와 동시에 탑승해 매니저를 당황케했다.
가수 김나영의 공연에 게스트로 초대받은 카더가든은 시간이 남아 선물을 사러 갔다.
알록달록한 마카롱 가게에 도착한 두 사람. 카더가든은 어려운 마카롱 메뉴들을 술술 읊으며 거침없이 선물을 고른 후 여성 고객으로 가득한 가게에 착석해 시식에 나섰다. 매니저는 카더가든을 두고 "버스도 몰게 생겼지만 무면허다. 누룽지만 먹게 생겼지만 마카롱도 좋아한다"고 말하며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김나영 공연에서 열창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카더가든은 저녁 약속을 위해 홍대로 향했다.
매니저는 "카더가든은 낯을 잘 안가리고 친해지는 편이다. 친한 연예인으로는 유세윤, 빈지노, 오혁, 장기하등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민경은 카더가든의 신곡 '나무'에 딱 맞는 고무나무 선물로 카더가든을 감동케 했다. 강민경은 "고무나무는 생명력이 길다. 이걸 만약 죽이면 넌 진짜 킬러다. 물은 일주일에 한 번만 주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두 사람은 절친답게 디스전도 서슴지 않았다. 강민경은 라디오 방송에서 입은 옷을 언급하며 "만화 '짱구' 속 원장선생님 룩 같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카더가든은 "인터넷에 착장된 것 그대로 다 샀다"고 답했다.
강민경은 "구제시장 동묘에서 산 게 아니냐"고 되물어 폭소케했다.
이어 강민경은 "그래도 나는 니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의아해하던 카더가든을 향해 "나도 노안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니가 있어서 정말 위안이 된다"며 "나는 고3 데뷔할 때 서른이라고 했었는데 몇살까지 들어봤냐"고 물었다.
이에 카더가든은 "서른 여덟"이라고 답했고, 스튜디오에서 전현무와 양세형은 "좀 내렸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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