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X101' 방송화면 캡처
Mnet '프로듀스X101'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프로듀스X101'의 새로운 X등급 연습생들이 보여줄 성장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는 연습생들의 레벨 테스트가 끝나고 타이틀곡 '_지마'의 등급별 트레이닝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에 타이틀곡 '지마_'에서 독무 무대를 가지게 되는 센터를 차지하기 위한 연습생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레벨 테스트는 반전을 거듭했다. 지난회에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송형준이 X등급을 받으며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첫 방송 실시간 투표 1위를 차지했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김민규가 X등급을 받아 충격을 줬다. 드라마 'SKY캐슬'로 합류 소식부터 화제를 모은 이유진도 X등급을 받았다.

특히 김민규는 X등급을 받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소유가 "X등급이면 합숙을 못하는데 정말 감사해요?"라고 질문하자 김민규는 "이렇게 평가를 받는 자리를 가진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연습을 더 해야 한다는게 맞다고 생각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트레이너들도 “진심이 느껴졌다”면서 김민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합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X등급 연습생 22명은 따로 마련된 숙소로 향했고, 이 곳에서 레벨 재평가를 받기 위한 기초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했다.

X등급 연습생들 중에서도 돋보였던 것은 김민규와 송형준이었다. 김민규는 모든 수업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솔직히 말해서 남들보다 많이 뒤처지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남들과 똑같이 하면 안 될 것 같다"면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X등급 연습생들도 김민규의 모습에 자극을 받아 팀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송형준은 X등급 연습생들 중 댄스 리더를 맡았다.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21명을 이끌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된 송형준은 타이틀곡 ‘_지마’ 안무 영상을 보면서 연습생들을 가르쳤다.

하지만 X등급 연습생들은 제대로 안무를 숙지하지 못했다. 송형준은 리더를 잘 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고개를 떨궜고 자책했다. 그러나 이를 아는 X등급 연습생들은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권재승 트레이너에게서 "고맙다"는 말도 듣게 됐다.

X등급 연습생들은 부족한 실력을 연습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성장'이란 관전포인트를 여과없이 보여준 X등급 연습생들의 땀과 눈물은 인상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들이 땀과 눈물을 흘린다고 국민 프로듀서는 반응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미 한 차례 성장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받은 X등급 연습생들. 과연 X등급 연습생들은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계속되는 순위 변동 속 연습생들의 레벨이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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