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닥터 프리즈너' 포스터
사진=KBS2 '닥터 프리즈너' 포스터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남궁민은 과연 괴물이 된 최원영을 잡기 위해 어떤 신의 한 수를 둘까.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 송민엽/ 극본 박계옥)가 오늘(15일) 31회, 32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는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나이제(남궁민)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수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지난 2017년 ‘김과장’을 통해서 사회에 대한 통쾌한 한 방을 선사했던 배우 남궁민이 2년 만에 KBS로 돌아오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받았던 ‘닥터 프리즈너’는 이러한 기대에 걸맞는 탄탄한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호연을 내보이며 화제의 드라마로 떠올랐다. 시청률 한파가 몰아닥친 시기에도 꾸준히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해온 것은 드라마가 가진 남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하는 구석이다.

‘닥터 프리즈너’의 가장 큰 매력은 단 한 회도 놓칠 수 없게 만드는 숨 막히는 긴장감. 방송 초반에는 나이제와 선민식(김병철)이 의료과장 자리를 두고 수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긴장감을 높였다면, 후반부로 가면서는 선민식과의 긴장감에 이재준(최원영)과의 관계까지 녹여내면서 ‘닥터 프리즈너’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주물러댔다.

사진=KBS2 '닥터 프리즈너' 포스터
사진=KBS2 '닥터 프리즈너' 포스터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이재준을 잡기 위한 덫을 놓기 위해 나이제가 이재환(박은석)을 헌팅턴병(헌팅턴 무도병)으로 위장시켰지만, 오히려 이것이 역이용 당하면서 이재환이 뇌사에 빠지는 위기를 맞았다. 이에 나이제는 이재준을 직접 찾아가 당시 범행현장의 녹취를 들려주며 “다른 방법으로 잡겠다”며 선포를 하기도 했다.

그렇게 이번 마지막회에서는 나이제와 이재준의 마지막 한 판 승부만 남은 상황. 과연 나이제가 이재준을 꺾기 위한 어떤 신의 한 수를 놓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그간 종잡을 수 없는 수싸움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닥터 프리즈너’이기에 또 어떤 반전이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30회까지 평균 시청률 13.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왔던 ‘닥터 프리즈너’. 과연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지난 4월 3일 10회가 기록한 15.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엎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 종영 이후 16일에는 종영을 아쉬워할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마련한 ‘굿바이 닥터 프리즈너’가 방송된다. 열연을 펼친 주요 배우들과 제작진의 인터뷰, 미공개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닥터 프리즈너’의 재미있는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의 후속으로는 오는 22일 ‘단, 하나의 사랑’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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