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조안과 김건우가 딱맞는 취향 뿐 아니라 천생연분 경제관 호흡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김건우, 조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건우는 드라마 촬영으로 목이 아픈 조안을 위해 특별식을 준비했다. 김건우는 "음식은 조합"이라고 자신만의 요리 신념을 보였다. 이와 함께 김건우는 아이스크림을 부수고 심지어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렸다.
이후 조안은 김건우가 준비한 음식에 깜짝 놀랐다. 완성된 음식은 아이스크림 빙수였다. 그러나 예쁜 비주얼과 달리 맛을 본 조안은 "이게 무슨 맛이냐"며 당황해 했다. 조안은 "목 낫는 거 맞냐"며 의아해 하면서도 맛있게 그릇을 비웠다.
이후 부부는 힐링 쇼핑에 나섰다. 조안은 "김건우와 제가 취향이 정말 잘 맞는다"고 밝히기도. 조안의 말대로 두 사람은 피규어와 게임을 몹시 좋아했다. 이에 두 사람은 연신 피규어와 게임을 사며 돈을 썼고 MC들은 놀라워했다. 두 사람은 한정판프라모델까지 놓치지 않았다.
이날 조안은 돈 관리는 누가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조안은 "저희는 각자 버는 돈을 한 계좌에 합친다. 그리고 각자 카드를 쓴다. 쓰다가 (돈이) 떨어질 거 같으면 열심히 채워 넣는다."고 가정의 경제관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조안은 "가계부 쓰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이번에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게임과 피규어 쇼핑으로 두 손 무겁게 귀가한 조안은 남편에게 돈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조안의 진지한 질문에 김건우는 "긴급한 도입은 체하게 돼 있다."는 새로운 논리를 선보였다. 이어 김건우는 "그러니까 시동 기간을 정해서 네가 한달, 내가 한달 한 다음에 서로 결과를 뽐내고 완벽한 정리와 기입의 의무를 가진 누군가를 정하자"고 말했다. 조안은 이런 김건우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돈 관리자 임명은 오개월 뒤였다.
결국 두사람은 당장의 만족감을 드러내며 이날 구입한 피규어와 게임의 인증사진을 남겼다. 부부의 경제권 쟁탈전은 5개월 뒤로 미뤄졌다. 딱 맞는 취향에 이어, 딱 맞는 경제관으로 부부의 환상 케미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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