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기생충'이 예매율 60%를 넘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기준 영화 '기생충'은 현재 예매율 60.8%, 예매량 42만 2148장을 기록했다.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한 것은 물론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디즈니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알라딘'은 예매율 18.1%, 사전 예매량 12만 5917장으로 '기생충'의 뒤를 이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
무엇보다 '기생충'은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한국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면서 오는 30일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처럼 '기생충'이 개봉 전일 압도적인 예매율, 사전 예매량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5월 극장가에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에도 불구 300만 관객을 돌파한 '악인전', 입소문을 타고 디즈니 라이브 액션 흥행 계보를 잇고 있는 '알라딘' 사이 개봉일부터 흥행 청신호를 밝힐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다.
봉준호 감독은 "칸은 벌써 과거가 됐다. 한국 관객들을 이제 만나게 됐다. 한 분 한 분 생생한 소감이 궁금하다. 가벼운 변장을 하고 일반 극장에 가서 티켓을 사서 정성스럽게 와준 관객들과 틈바구니 안에서 속닥속닥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서 같이 영화를 볼 생각이다. 어떤 느낌으로 보실지 궁금하다"고 국내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기생충'에는 송강호를 비롯해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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