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명길과 김소연이 갈등을 빚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직장상사, 부하직원 관계에 연인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강미리(김소연 분), 한태주(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인숙(최명길 분)은 결재를 받으러 온 강미리에 "그래 좋아 어디 네 마음대로 한번 해봐. 날고 싶으면 날고 올라가고 싶으면 올라가고 싶은데까지 올라가봐. 너 같은 애는 끝까지 해봐야 직정이 풀리는 애잖아. 하긴 그게 뭐든 젊음의 상징이긴 하지만. 좀 더 현명하게 그 시간들을 쓸 수 있을텐데 안타깝기 그지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미리는 "많이 대담해지셨네요. 제가 딸이라는 걸 회사 안에서 말씀을 다하시고"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에 전인숙은 "네가 내 딸인게 밝혀지면 너도 이제 난감해지지 않겠어? 네가 한회장한테 거래한게 있을 테니까 말이야. 승진은 당연히 물건너 갈테고. 그때가서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도 한회장 때문에 넌 어떤 회사에도 발을 붙이기 어려울 거야"라며 회장(똥방우 분)을 경계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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