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나 혼자 산다' 캡쳐
MBC='나 혼자 산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남궁민의 느긋하면서도 다채로운 하루가 공개됐다. 이시언, 송진우는 조금 이른 휴가를 즐겼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남궁민, 이시언, 송진우의 유쾌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집청소로 하루를 연 이시언은 도시락을 준비했다. "워터파크 가기로 했다. 매년 같이 갔던 친구와 올해도 같이 간다"는 것. 5월 말의 조금은 이른 여름 휴가였다. 이시언은 "물이 그렇게 차지 않다"며 "지금 가면 사람도 없고 진짜 좋다"고 이른 휴가의 장점을 어필했다. 이후 VCR 속 이시언은 감자칼로 자른 참외를 테트리스 하듯 도시락 안에 채워 넣었다.

이시언은 함께 할 친구를 만났다. 이시언을 픽업 온 친구는 이시언을 보자마자 "하하하하"하고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 이시언은 "송진우라는 친구. '모던파머'를 하며 만났다"고 친구를 소개했다. 이날 워터파크로 향하는 내내 송진우는 자발적으로 VJ특공대 성대모사, 장혁 성대모사, '데스파시토' 노래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과 송진우는 비수기의 워터파크에 입장하며 넘치는 흥을 뽐냈다. 두 사람은 연신 춤을 췄고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급기야 "클럽을 가지 왜 저길 갔냐"고 말하기도. 이시언은 "사람들이 적다는 게 장점. 단점은 식당을 안 연다. 그치만 저는 식당을 한 번도 못 봐 미련이 없다. (또) 놀이기구도 안 한다. 4년 째 오고 있지만 못 타 본 놀이기구가 반 이상"이라며 비수기 워터파크에 대해 논했다.

이시언과 송진우는 열정 넘치게 끊임없이 놀이기구를 즐겼다. VCR을 지켜보던 박나래는 놀이기구의 길지 않은 줄에 잠시 감탄했다. 이에 이시언은 "조금 이른 시간에 가면 사람이 좀 없다. 파도풀에서 10분 정도 놀고 바로 이동해서 줄을 서야 한다. 그래야 좀 덜 기다린다"고 비성수기 워터파크를 이용하는 꿀팁을 자랑했다. 박나래는 연신 놀이기구를 즐기는 모습에 "비수기에 가니 놀이기구를 다 탄다"고 재차 감탄했고, 이시언 역시 "비수기에 가면 다 탈 수 있다."고 자랑했다.

유수풀과 스파존으로 힐링한 이시언, 송진우는 폐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한번 더 놀이기구를 즐겼다. 이날 이시언은 "드라마 한다고 바쁘지만 막상 나와보니 너무 좋았다"며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남궁민의 하루도 공개됐다. 이날 남궁민은 이시언이 깐 레드카펫을 밟고 역대급 고급진 등장을 보여줬다. 남궁민과 친분이 있는 이시언은 "제가 정말 존경한다. 웃으면서 '죽을래'하는 역할로 많이 나왔다. 굉장히 고급스러운 형님."이라고 남궁민에 대해 소개하기도.

밀가루를 좋아한다고 밝힌 남궁민은 일어나자마자 빵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남궁민은 빵을 먹는 내내 "드라마의 여운이 가시기 전"이라며 매서운 눈초리도 선보였다. 남궁민의 눈빛에 무지개 회원들은 "저렇게 빵 무섭게 먹는 사람 처음 봤다"며 놀라워 했다. 남궁민은 "밖에 한강이 보여 멍을 때리는 것"이라고 변명, 민망해했다.

남궁민은 개인 헬스장을 공개했다. 남궁민은 "어깨, 목, 허리 쪽이 굉장히 안 좋다.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개인 헬스장을 집에 차린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잠시 운동하는 듯했던 남궁민은 금세 원래 앉아 있던 식탁 의자에 복귀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얼마 앉아 시간을 보낸 남궁민은 다시 헬스방에 들어가 짧은 운동을 선보였다. 이에 기안84는 "운동하고 저기 의자에 앉는 것 까지가 한 세트냐."고 물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짧은 운동을 마친 남궁민은 몹시 진지한 표정으로 퀴즈를 냈다. 평소 스태프들과 퀴즈를 즐긴다는 것. 남궁민은 "사실 오늘 저녁 스태프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스태프들과 퀴즈를 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궁민은 헬스장으로 외출했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보겠다"는 것. 남궁민은 "운동을 너무 많이 쉬었다. 지금 몸무게도 63kg"이라고 밝혔다. 이런 남궁민에게 관장님은 '팔굽혀 펴기'를 추천했다. 이런 관장님에 남궁민은 광장히 서운해 하며, 헬스장 2개월 차 신입에게 즉석 '데드리프트' 대결을 제안했다. 남궁민은 자신의 리즈 시절 기록까지 자랑, 데드리프트 140kg에 도전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신입회원은 21개를 거뜬하게 해냈지만, 남궁민은 140kg을 들지도 못했다. 그러면서도 남궁민은 "저 150kg으로 25개 했었다. 정말이다"며 연신 어필했다. 이후로도 남궁민은 여러 운동기구를 도전했지만 해내지 못했다.

남궁민은 60초 동안 팔굽혀 펴기 기록에 재차 도전했다. 남궁민은 "파울을 잡아내달라"며 승부에 이를 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역시 남궁민이 패배했다. 남궁민은 헬스장에서 나서서까지 숨을 몰아쉬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남궁민은 꽃집에도 들르고 장도 봤다. 남궁민은 "일주일에 한번 꽃 사가서 집에 꽂아두면 좋더라"며 평소의 취향을 밝혔다. 이어 마트에 들른 남궁민은 드라마 하는 동안 먹지 못한 라면을 잔뜩 사는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돌아온 남궁민은 꽃꽂이를 손수 한 뒤 집 한 켠을 장식했다. 이어 남궁민은 골뱅이를 넣은 비빔라면 요리(?)에도 도전했다. 남궁민은 계속해서 라면 레시피를 확인하는 허당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남궁민은 라면 하나에 골뱅이 통조림 하나를 모두 넣고 맛있는 식사를 이어갔다. 식사를 하는 남궁민을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되게 천천히 먹는다. 먹는 것도 0.8배속"이라며 감탄했다. 남궁민은 "제가 뭐든 느리다. 말하는 것도 느리다"고 공감했다.

하와이로 떠나기 전 짐을 싸던 남궁민은 남다른 구두캐리어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남궁민은 "제가 구두를 좋아한다. 촬영장에 가지고다니다 보면 기스가 나더라. 제가 만들어 제작을 했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다시 외출 준비에 돌입했다. 직접 머리를 만진 남궁민은 고개를 이리 저리 꺾으며 남다른 머리 만지기 솜씨를 보여줬다. 남궁민은 "남자는 머리빨"이라고 강조하기도. 하지만 모든 준비를 마친 듯한 남궁민은 다시 소파에 누워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남궁민은 "중력을 이용해 머리를 굳히는 것. 그래야 볼륨이 산다"고 남다른 스타일링 비법을 전수했다. 이후 머리를 확인한 남궁민은 자신의 헤어에 대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준비를 다 마친 남궁민은 다시 식탁에 앉아 커피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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