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수로의 리얼한 구단주 도전기는 시청자들의 꿈을 찾아줄 수 있을까.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가 오늘(21일) 첫방송된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13부리그의 구단주인 김수로를 비롯해 이시영, 럭키, 박문성, 카이, 백호까지 특급 이사진들과 선수들의 꿈을 찾아주는 이야기다. 선수들을 우승하게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김수로는 '첼시 로버스'의 구단주로 13부리그를 인수했다. 13부리그라는 숫자가 놀라게 하지만, 구단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프리미어 리그 못지 않다. 김수로는 선수들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며 그들에게 기회와 꿈을 주려고 노력한다.
'으라차차 만수로'의 관전 포인트로는 세 가지 정도 꼽을 수 있다. 먼저 이사진들의 케미다. 축구를 좋아하는 이유로, 혹은 축구를 잘 알지 못하지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모인 멤버들. 열악한 환경에서 점차 깨달음을 얻으며 고군분투할 모습이 포인트다. 그 과정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돕고 공감해주는 모습이 재미를 줄 예정이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단순한 축구 예능이 아니라는 거다. 물론, 축알못을 위한 친절한 축구 지식이 주를 이루지만, 이외에도 영국인의 삶의 문화, 현재 생활 체험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런던 일상의 매력을 느끼며 전해줄 힐링과 새로운 이야기들이 기대하게 만든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그들이 우리에게 전해줄 메시지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로는 "꿈을 통해 우승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흥행을 떠나, 선수들의 진실된 꿈을 이야기한다. 그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새로운 꿈을 일깨워줄 것이며, 그들의 이야기는 감동을 줄 예정이다. 그들이 진정 전하고 싶은 메시지 속에서 꿈을 찾아볼 수 있다.
'뭉쳐야 찬다' 등 스포츠 예능이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꿈, 열정, 도전 세 가지 테마를 가지고 보다 유익하고 마음에 남을 수 있는 예능이 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영국 축구의 이야기와 그들의 꿈이 어떻게 다가올지 기대된다. 스포츠 예능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 될 거다.
과연 축구와 공부 그리고 리얼리티가 합쳐진 스포츠 예능은 성공할 수 있을까.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