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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정해인이 동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6월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 23-24회 (극본 김은/연출 안판석)에서 이정인(한지민 분)은 권기석(김준한 분)의 청혼을 받고 유지호(정해인 분)와 동침했다.

권기석은 이정인을 학교로 데려가 “여기서 우리 처음 만났다. 기억하지? 아버님과 같이 있던 널 처음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며칠을 고민하다가 소개해달라고 졸랐던 게 벌써 4년 전이다. 너무 오래 걸렸다”며 반지 상자를 쥐어줬다.

권기석은 “우리 결혼하자. 네가 아니라고 해도 어쩔 수 없어. 너를 위한 내 선택이야”라며 프러포즈했고, 이정인은 반지상자를 도로 주려 하자 권기석은 뒷걸음질 쳤다. 이어 권기석은 이정인을 끌어안았고, 이정인은 멍하니 안겼다.

두 사람이 만났다는 소식에 잔뜩 긴장한 이정인은 유지호를 찾았다. 유지호가 화 났을 거라 예상한 이정인은 유지호를 보자마자 뒤에서 포옹했다. 이정인은 "말 안한 거"라며 자신의 잘못을 토로하기도. 이정인은 "미안하다"고며 "반지 받았다. 핑계로 들리겠지만 갖고 올 수밖에 없었다. 더 솔직히 말하면 나는 그걸 내던지거나 어디다 버릴 자격이 없다. 나도 그 연애에 있어선 일말의 가해자거든"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정인은 "이젠 유지호 닮아가며 살 것"이라며 솔직하게 털어놓는 자신에 대해 설명했다. 유지호는 "이정인은 여전히 바보"라며 달달한 눈빛을 보냈다. 잠시 후 두 사람이 첫날밤을 지내는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지민이 전남친에게 반지를 받은 후 정해인과 동침한 것은 양다리를 걸쳤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