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대화의 희열2' 제공
사진=KBS2 '대화의 희열2'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이정은과의 만남을 마지막으로 ‘대화의 희열2’가 3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오늘(29일)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가 17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는다.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로 기존의 예능식 토크쇼의 관습에서 벗어나, 제작진의 간섭이나 예능적 장치 없이 오롯이 테이블 위에서 오가는 ‘대화’ 그 자체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0명의 시대를 이끄는 거인들과 대화를 펼쳤던 시즌1과 마찬가지로 ‘대화의 희열2’는 지난 16주의 방송 동안 요리연구가 백종원부터 이수정 범죄심리학 교수, 밴드 송골매의 배철수, 호사카 유지 교수, K-댄스의 상징 리아킴,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 소프라노 조수미,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 모델 한혜진, 작가 김영하,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 등 총 11인의 거인들이 등장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냈다.

특히 시즌2의 포문을 연 백종원 요리연구가는 그동안 방송에서 들려주지 않았던 자신의 사업에 대한 뒷이야기와 요리에 빠져들게 된 계기들을 남다른 입담으로 풀어내며 많은 화제를 이끌었고,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 또한 과거 80년대 민주화 운동의 순간부터 보건복지부 재직 당시의 순간까지를 솔직 담백한 토크로 풀어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사진=KBS2 '대화의 희열2' 제공
사진=KBS2 '대화의 희열2' 제공

또한 최근 한혜진, 김영하 작가, 서장훈으로 이어지는 토크에서는 이들이 살아오면서 겪어왔던 많은 고민의 순간들을 엿볼 수 있었고, 특히 서장훈은 농구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오며 느꼈던 행복, 고통, 고뇌의 순간들을 솔직한 입담으로 풀어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불리지만 그럼에 쉽게 드러내지 못했던 고민들을 엿볼 수 있었던 순간들이었다.

그렇다면 오늘(28일) 종영을 맞는 ‘대화의 희열2’는 어떤 인생의 주인공을 만나 대화를 펼치게 될까. 바로 최근 대한민국 영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신스틸러 이정은이 그 주인공. tvN ‘미스터 션샤인’과 JTBC ‘눈이 부시게’, 영화 ‘기생충’을 거쳐 이제야 빛을 보게된 29년 차 배우의 연기 인생 이야기가 남다른 울림을 전할 예정.

특히 이정은은 이날 방송에서 ‘마더’ 김혜자와의 잊지 못할 첫 만남과 ‘기생충’의 비하인드 스토리,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 등을 토크로 풀어내 눈길을 끌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인다. 과연 지난 3개월 동안 시대를 이끄는 거인들을 만나 신선한 이야기를 풀어냈던 ‘대화의 희열2’는 이정은과의 토크에서 또 어떤 울림을 전할 수 있을까. 이는 오늘(29일) 10시 45분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2’ 최종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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