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피아니스트 윤한이 음악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윤한과 SOLE가 출연했다.
DJ 지석진은 윤한이 버클리음대를 나왔다는 것을 밝히며 엄친아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석진은 "학창시절 전교1등을 하다 고등학생 때 음악을 시작해 버클리 음대 장학생이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한은 "10년 동안 방송에서 이야기를 했다. 사실 저는 이과였는데 공부가 하기 싫었다. 공부 말고 내가 좋아하는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 하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음대를 가려면 악기를 해야 해서 고2때 피아노를 시작했다. 피아노로 버클리 음대를 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모님은 처음에는 심각하게 여기지 않으셨는데 제가 조르고 성적도 떨어트리니까 진지하게 상담해주시더라. 처음에는 안 된다고 했다가 '음대를 가서 석사랑 박사까지 다 하고 대학교 교수가 되면 음악을 시켜주겠다'고 약속을 해주셨다. 그래서 '하겠다'고 했다. 그 약속을 20년 만에 지켰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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