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남편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인증샷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배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o proud!! All-Star"라는 글과 함께 류현진과 찍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배지현, 류현진 부부는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기념샷을 찍고 있다.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블루 수트로 멋낸 류현진의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이 올스타전 레드카펫 현장을 공개하자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이번 올스타전 레드카펫 이벤트는 현지 시간 9일 낮 12시 30분 헌팅턴 컨벤션센터부터 프로그레시브 필드까지 1.5㎞에 달하는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 앞에 깔린 레드카펫을 밟으며 취재진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를 비롯해 아버지, 어머니, 형 등의 가족들과 함께 흰색 픽업트럭을 타고 모습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프로그레시브 필드 외야 입구의 전용 통로에서 내려 가족과 함께 간단한 사진 촬영 후 방송 인터뷰와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올스타팀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영예를 안고 10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개최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무대에 1이닝 선발 출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내줬으나 땅볼 3개로 아웃 카운트를 채우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로써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한국인 최초로 선발투수로 나서 한국 야구사에 새 역사를 썼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선배 박찬호와 김병현도 올스타전 마운드를 밟았지만 선발 출전하지는 못했다.
아시아에서는 1995년 일본의 노모 히데오(당시 다저스)에 이어 류현진이 역대 두 번째다.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임무를 마친 류현진은 이번 올스타전 선발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의 엄청난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은 2년의 열애 끝 지난해 1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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