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선우선과 무술감독 이수민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오늘(14일) 오후 3시 선우선과 이수민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와 사회, 축가는 비연예인인 두 사람의 지인이 맡아 진행한다.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수민은 "결혼이라는 게 서로만 좋은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이 자리에 와 보니 우리 둘만 결혼하는 게 아니라 가족, 친구들도 있고 고양이 10마리까지 내가 사랑해야 할 의무가 있더라. 고양이를 줄일 마음은 없냐고 묻기도 했는데 고양이도 가족이 돼서 다 맡기로 했다. 앞으로 더 사랑하며 살겠다"고 선우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선우선은 "가족들에 대한 책임이 큰 것 같다. 그런데 너무 그렇게만 생각하면 어려울 것 같고,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야 할 것 같다. 신랑이 자존감이 높아서 마찰이 있더라도 그 자리에서 말을 바꾸고 행동력이 빠르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겠다. 앞으로 예쁘게 살고 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11살 차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 선우선은 “처음에는 나이 차이가 그렇게나 나는지 몰랐다. 서로 느낌이 잘 맞고 소통이 잘 된다면 나이 차이는 솔직히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선배로만 알고 있었고 나이는 몰랐다. 3살 많은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를 알고 나서도 크게 차이를 못 느꼈다. 나이 때문에 거리감을 느꼈으면 이 자리(결혼)까지 못 왔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대해 “하나님이 주시는 것.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닌 것 같다. 축복이 오면 언제든지 받아들이고 낳겠다”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선우선과 이수민은 지난해 영화 '오늘도 위위'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신혼집은 경기로 파주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사진=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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