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조영민. 조광민. 노민우. 리키. 백경도/사진=강혜린기자
육성재. 조영민. 조광민. 노민우. 리키. 백경도/사진=강혜린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육성재가 직접 기획한 예능에 절친 다섯 명이 함께하며 진정한 브로맨스를 보여준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큐브TV '예쁘장한 구오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비투비 육성재, 보이프렌드 전 멤버 조광민, 조영민, 노민우, 틴탑 리키, 모델 백경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쁘장한 구오즈'(이하 '구오즈')는 95년생 동갑내기 절친들의 장난기 어린 모습부터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20대의 진지한 모습까지 날 것 그대로를 솔직하게 담은 프로그램이다. 20대 청년을 대표해 20대만이 해줄 수 있는 것을 대신 즐겨준다.

구오즈 멤버에는 여섯 명의 25살 청년들로 모였다. 만년 막내에서 리더로 거듭난 육성재와 브레인을 맡은 조영민, 활력소인 조광민, 팩트 폭격기 노민우, 귀요미 리키, 예능 신생아 백경도까지 다양한 매력의 여섯 명이 모였다.

육성재는 "평소에 정말 친한 친구들이다. 일주일에 8번 정도 만나는 친구들이다. 저희들끼리 놀다가 우리끼리만 재밌어하지 않고 팬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사실 저는 어딜가나 막내 포지션이었다. 동갑내기 친구들과 버라이어티를 하다 보니까 장단점은 있다. 형들과 활동을 할 때는 부담을 덜고 의지할 수 있지만, 친구들과는 서로를 의지하면서 이끌어가야 한다는 마인드가 생겼다. 더 부담감이 있고 책임감이 있다. 앞으로 예능을 할 때 디딤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성재/사진=강혜린기자
육성재/사진=강혜린기자

사실 여섯 명이 데뷔 시기가 다른데 어떻게 친해졌을까. 육성재는 "95년생 중 가장 많이 만났던 친구들이다. 그리고 또 공통적인 취미인 게임이 맞아서 만나게 됐다. 20살이 되는 그 해부터 만나서 연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조영민은 보이프렌드 근황에 대해 "아직도 연락을 자주 한다. 정민이 형이 얼마 전 콘서트도 하고 있어서 다녀왔다.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 저희는 연기와 예능을 병행하며 활동할 계획이다. 음원은 기회가 된다면 내겠다"고 전했다.

또 노민우는 "저희는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보이랜드'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보여드리겠다.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웹예능을 기획했다는 육성재는 "사실 제가 기획을 했다기 보다는 제안을 했다. 제가 회사에 들어온 지 7년이 되서 이제 제안을 해도 될 정도는 된다고 생각했고 힘이 생겼다. 그래서 제안을 해본건데 정말 과분하게도 제작을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대 형성에 대해 노민우는 "매회 차 저희가 해결해가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한다. 팬분들은 저희가 무대에 있는 모습을 더 많이 봐오시지 않았나. 그래서 저희가 SNS에 놀러갔던 사진들을 올리면 어떻게 노는지 궁금해하시더라. 그래서 사진이 아닌 영상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그런 점이 신선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육성재. 조영민. 조광민. 노민우. 리키. 백경도/사진=강혜린기자
육성재. 조영민. 조광민. 노민우. 리키. 백경도/사진=강혜린기자

또 육성재는 "사실 팬분들은 저희가 놀러간 사진 한 장을 보시고 어떤 에피소드가 있는지 궁금해하신다. 그래서 각자 개성을 따라 누가 어떤 역할을 맡는지 캐릭터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저희가 즐겁게 왁자지껄 노는 모습도 있지만, 속 안의 아픔들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도전을 해보자는 취지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예를들어 일일 떡볶이집을 운영하기도 했다"고 스포했다.

해보고 싶은 도전에 대해 리키는 "저희가 하는 일이 같기 때문에 음원을 내보고 싶다. 물론 백경도는 모델이지만, 노래도 춤도 잘 춘다. 그래서 음원을 내는 게 소망이다"라고 밝혔다. 또 조광민은 "저희 여섯 명이서 공포 체험을 하면 여름나기에 좋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각자의 외모 순위에 대해 백경도는 리키를 1등으로 꼽았다. 육성재도 리키를 꼽았다. 육성재는 "예쁘장한 것에 취지를 맞춰서 생각해보자면, 리키다. 저는 오히려 마초 스타일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끝으로 시즌제에 대해 육성재는 "사실 저희가 촬영을 하면서 너무 재밌었다. 지금 더 돈독해지고 친해진 것도 있다. 오래하고 싶은 생각이 있고, 80살까지 시즌을 운영하고 싶을 정도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많은 분이 시청해주셔야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육성재는 "세 개의 채널을 합해 시청률이 총 3%가 넘으면 음원을 내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한편 '구오즈'는 오늘(12일) 오후 7시에 첫 방송이며, 올레 tv 모바일로도 매주 화, 금 오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