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보좌관' 캡처
JTBC '보좌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태준이 결국 보궐선거에 나서게 됐다.

13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보좌관'(연출 곽정환/극본 이대일)10회 에서는 보궐선거에 나선 장태준(이정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태준은 USB 파일을 들고 송희섭(김갑수 분)을 찾아가 "언론사가 가지고 있는 파일은 모두 지웠고 이게 마지막 자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USB를 부쉈다. 그러면서 장태준은 "이번 보궐 선거 공천권을 달라며"며 무릎을 꿇었다.

이에 송희섭은 장태준에게 양주를 가득 따른 잔을 건넸고 장태준은 그 잔을 한 번 모두 마셨다. 이어 송희섭은 "공천 너한테 주면 꽤 시끄러울 텐데, 그 입 틀어막을 자신 있냐"고 물었고 이에 장태준은 "그 정도 자신 없었다면 여기 오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때 강선영(신민아 분)은 한부모 시설에서 만난 미혼모의 낙태 수술을 도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안현민(남성진 분)은 강선영이 낙태를 조장하고 당 윤리를 위반했다며 강선영의 징계를 청원한 것.

의원직을 박탈 당할 위기에 놓인 강선영은 여성단체의 비난과 밀가루와 계란을 맞았다.

이에 고석만(임원희 분)은 낙태수술을 받은 미혼모에게 도움을 청하자고 했지만 강선영은 이를 거절했다.

이어 강선영은 TV 토론회에 나가 미혼모 낙태수술을 도운 것에 대해 "산모가 생명을 잃을 만큼 위중한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강선영은 "국가가 이를 막는 것 자체가 폭력 아니냐, 낙태를 전면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선영은 상대편 의원이 과거 한 여성단체 행사에서 낙태죄 폐지를 지지했던 자료를 찾아 공개했다.

이에 당황한 의원이 "그때 여성분들이 앞에 계셨다"라고 변명했고, 강선영은 "그렇다면 의원님께서도 저와 똑같은 판단을 하셨을 것 같은데 낙태합법화는 낙태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인정해 달라는 거다"라고 밝혔다.

강선영은 산모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수술을 도왔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태준은 이창진(유성주 분)에게 서북시장 재개발을 진행할 테니 도와달라고 하며 공청회를 빌미로 상인들을 모아놓은 후 철거를 진행했다.

이에 윤혜원(이엘리야 분)이 "이 방법이 옳은 것이 맞냐"고 하자 장태준은 "용역 깡패들 때문에 상인들은 더 다쳤을 거다, 비난 각오해라"고 말했다.

이후 고석만이 화인인프라와 송희섭(김갑수 분)이 관련이 있단 자료를 찾았지만 장태준은 고석만에게 "이거 잠시만 묻어두고 시간 좀 갖자"고 말했다.

이에 고석만은 "당 공천 위원회에서 네 이름이 거론된다고 하던데 진짜냐, 서북시장도 네가 한거고, 그걸로 송희섭 장관이랑 거래를 했냐"며 분노했다.

그러자 장태준은 "의원이 돼서 힘을 가질 수만 있다면 뭐든지 팔 수 있다"고 했고, 고석만은 "난 그때까지 못 기다린다, 더럽고 추잡하다"며 자리를 떴다.

이후 장태준은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됐고 상인들은 철거로 괴로워했다.

게다가 고석만은 사망한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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