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호구의 연애'
MBC : '호구의 연애'

[헤럴드POP=최하늘 기자]호구의 연애 최초, 출연진 전원이 커플로 이어졌다.

14일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서는 6대 호구왕 커플의 데이트 모습과 새로운 커플 선정이 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6대 호구왕에 선정된 허경환X김가영, 김민규X채지안 커플은 출연진들로부터 집중 질문을 받는 진실게임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와인파티 때 누가 먼저 취했냐’, ‘이태원에 먼저 가자고 한 사람이 누구냐’, ‘누가 먼저 스킨십을 시도했냐’ 같은 강도 높은 질문들을 받았다. 와인파티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허경환은 “술을 마시니까 더 예뻐 보였다”고 말했다.

사적인 연락이 금지인 호구의 연애의 규칙을 깨고 허경환과 김가영이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모두들 놀랐고 양세찬은 ‘누가 먼저 연락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허경환과 김가영 모두 허경환이 먼저 연락했다고 답했다. ‘마지막 카톡이 언제냐’는 질문에 김가영은 자신도 모르게 “오늘”이라고 답해 모든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다른 호구왕 커플로 선정된 커플 김민규X채지안 역시 진실게임 시간을 가졌다. ‘첫눈에 반한 사람은 누구였냐’는 질문에 김민규, 채지안은 동시에 김민규를 지목했다. 양세찬은 “DM을 주고 받았나요?”라고 물었고 김민규는 예, 채지안은 아니로,라고 대답해 엇갈린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김민규는 “제가 보냈다가 지웠어요.”라며 진실을 밝혔다. 김민규가 경주 여행에서 채지안을 거절한 것에 미안한 마음에 DM을 보내려다가 지웠다는 것. 진실게임 말미에 다섯 글자로 마음을 표현하기로 했고 김민규는 채지안에게 “연락처 줄래”라고 질문해 모든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채지안은 “DM 보낼게”라고 답해 김민규에게 마음이 있음을 밝혔다.

다음날, 호구왕 커플들은 둘만의 데이트를 위해 떠났다. 허경환과 김가영은 조용한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허경관은 김가영에게 “어제 진실게임 할 때 곤란했어?”라고 물었고 김가영은 좀 무서웠다고 답했다. 이들은 데이트 도중 공개연애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허경환은 “여자 분이 괜찮다면 공개연애 하고 싶다”고 말해 진지한 마음이 있음을 밝혔다.

김민규, 채지안 커플은 둘만의 동굴데이트를 떠났다. 두 사람은 동굴의 뷰포인트에서 단 둘이 셀카를 찍으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중 김민규는 “지안 씨가 제일 예뻤어요.”라면서 왜 자신이 자꾸 장난을 치는지에 대해 “부끄러우면 장난 치고 싶어요, 웃게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내 진지한 말투로 “좋아하면 바보가 되는 거 같아”라면서 채지안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다른 출연자들은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세찬은 “거미 노래 듣고 싶다”고 말했고 민선은 즉석에서 거미의 ‘기억상실’을 열창했다. 양세찬은 노래에 맞춰 코믹 댄스를 춰내 웃음을 자아냈다. 민선은 주우재가 채지안과 데이트 했던 것을 떠올리며 주우재에게 “노래 잘 부르시더라고요” 라고 눈치를 줬고 주우재는 “물에 빠져도 돼요” 하며 시선을 피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 여행을 위한 출연진들의 커플 선정 시간이 이어졌다. 주우재는 민선에게 “나랑 같이 집에 가실래요 민선 씨?”라고 물었고 민선은 대답 없이 주우재의 옆으로 이동했다. 이어서 양세찬은 “저와 함께 가시겠습니까 수현 씨?”라고 물었고 수현은 승낙했다. 김민규는 데이트에 이어 자연스럽게 지안을 지목했고 채지안 역시 김민규를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허경환과 김가영이 이어지며 ‘호구의 연애’ 방송 최초로 모든 커플이 성사되었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에 오른 이들에게는 제작진으로부터 새로운 소식지가 주어졌고, 모든 커플들은 다음 여행이 동호회 1기 회원들의 마지막 여행이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깜짝 놀라며 방송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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