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무엘/사진=헤럴드POP DB
김사무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김사무엘의 부친이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큰 충격을 안겼다. 팬들도 이 같은 비보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BC News 등 복수의 미국 언론 매체는 자동차 딜러인 김사무엘의 부친 호세 아레돈도(Jose Arredondo)가 멕시코 카보산 루카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견된 시신에는 둔기로 인한 외상이 있었고, 현지 경찰은 호세 아레돈도가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미 국무부도 미국 시민이 멕시코에서 사망한 만큼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사무엘은 한국인 어머니와 스페인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특히 김사무엘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운영하는 자동차 대리점 광고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정제원과 함께 듀오 원펀치의 멤버로 데뷔한 김사무엘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김사무엘은 솔로로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해오던 중 최근에는 독자 활동을 선언하며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김사무엘의 모친 또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최근 연예활동과 무관한 대표 개인 사업에 반대에도 무릅쓰고 강압적으로 연루시켰다"고 폭로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브레이브 측은 김사무엘 측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 아니며 허위 사실로 명예가 훼손된 부분에 대해 엄중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김사무엘은 본인 이름으로 상표 출원을 신청하고 1인 기획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김사무엘의 부친상에 대해서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할 길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소속사와 분쟁에 이어 부친상까지 잇따른 악재에 김사무엘을 향한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타살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많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는 상황. 최근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밝은 근황을 보인 바 있는 김사무엘에 대해 팬들은 더욱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그의 부친에게 애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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