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지난해 흥행 3연타를 친 배우 조진웅이 올 여름 스크린에 컴백한다.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 조진웅은 극중 팔방미인 '덕호' 역을 맡았다. '덕호'는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의 리더다. 이에 조진웅은 이번 작품에서 포용력 있는 리더십,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상대방을 쥐락펴락하는 말발까지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매력을 뽐낸다.
앞서 조진웅은 지난 2018년 선보인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을 통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그런 그가 올해 처음 내놓게 된 작품이라 의미가 깊다.
더욱이 조진웅은 지난해 세 작품에 비해 이번에는 밝은 면모를 끄집어냈다. '독전'에서 '원호'로, '완벽한 타인'에서 '석호'로 분한 그는 '광대들: 풍문조작단'에서는 '덕호'로 열연해 흥미롭다.
이와 관련 조진웅은 "너무 감사 드린다. 단순히 감사만 드려야 될 일이 아니고, 다른 연기로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재미난 현상이 '독전'이라는 캐릭터의 이름이 '원호'였고, '완벽한 타인'에서 '석호'였다. 이번에 '덕호'다. '호야' 시리즈인데 얘도 느낌이 약간 (좋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광대들'이란 작품을 빨리 작업해서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생각이 많았다. 작년에는 무거운 소재이기도 하고 이번에는 유쾌하고 상쾌하게 볼 수 있는 해피한 영화라 개봉하고 나면 중학생 조카들을 불러야겠다 싶다. 삼촌도 피 안 나온는 영화 한다고 말이다"며 "작년에 감사했고, 올해는 처음 개봉하는 영화니 기대해주면 좋겠다. '완벽한 타인'에서 묵직한 호스트였다면 희극적인 모습이 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였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지난해 좋은 성과를 낸 바 있는 조진웅이 '호야' 시리즈의 새로운 캐릭터로 돌아온 가운데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등의 배우들과 어떤 신선한 케미를 형성했을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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