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핑클 멤버들이 교련복을 입고 경주에 나타났다.
4일 밤 9시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경주로 떠난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핑클은 셀프 빨래방으로 향해 빨래를 시작했다. 특히 이진은 빨래 할 옷 냄새를 맡더니 "쉰 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핑클 멤버들은 빨래가 돌아갈 동안 팥빙수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후 핑클은 황리단길로 이동해 교련복을 입었다.
먼저 이효리가 학창시절 콘셉트로 옷을 갈아입자고 했고 교련복을 보고 "이게 우리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전교회장 스타일, 성유리는 복학생 스타일로 교련복을 소화했고 이효리는 그냥 교련복만 입은 이진에게 "너도 너만의 개성을 살려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진은 교련복에 레이스가 달린 장갑을 껴 웃음을 자아냈다.
핑클은 교련복을 입고 황리단길에서 여러포즈를 취하며 다양한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은 후 핑클 멤버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피맥집으로 향했다. 성유리는 자몽에이드, 옥주현은 애플망고에이드, 이진과 이효리는 수제 맥주를 선택했다.
그러다 이효리는 "예전처럼 활동하라고 하면 하겠냐"라며 " 요즘 연예인들 너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사진, 영상이 발달하지 않았나, 우리 천리안 시절에는 뭐 화나면 화도 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요즘같은 시대에 활동했다면 핑클은 끝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은 "노래하는 걸 보니까 한 사람만 집중해서 찍더라"며 '직캠'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MR 제거 나온 걸 보고 놀랐다"고 공감했다.
그리고 옥주현은 "음악 방송 때 카메라 찾는 훈련도 있었는데난 훈련을 안 해도 귀신 같이 찾아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성유리는 "나랑 이진언니는 카메라가 몇 번인지 몰랐고 그냥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우리가 이 시대에 활동했다면 트레이닝도 열심히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밤이되고 옥주현은 배고픈 이진을 위해 비빔 라면을 끓이기로 했다. 비빔라면을 만들던 이진은 옥주현은 “비빔 라면을 먹으려면 찬 물이 필요하다”라며 차가운 생수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꽁꽁 언 물만 있을 뿐 다른 물이 없자 이에 옥주현은 칼로 물통을 자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끓는 물에 라면을 넣기 전 옥주현은 “시간을 알려달라"며 "3분을 끓여야 한다”라고 말했고 3분이 지난 뒤 뜨거운 물에서 면을 꺼냈다.
이런 옥주현의 모습에 이효리는 옥주현에게 "너는 요리를 어디서 배웠냐"고 물었고 옥주현은 "관심이 있어서 프랑스 요리를 배워보고 싶어서 배웠었다"며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3분이 지나고 다른 그릇으로 면을 옮긴 뒤 옥주현은 생수병에서 꺼낸 얼음 덩어리를 넣고 소스와 반숙 달걀까지 넣었다.
멤버들은 옥주현의 비빔라면 맛에 감탄했고 특히 이효리는 "미각을 되찾았다"며 맛있게 라면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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