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이동휘가 다양한 콘텐츠로 웃음부터 감동까지 잡아내며 '놀면 뭐하니?'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릴레이 카메라가 이동휘와 박병은에게까지 넘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랫동안 카메라를 갖고 촬영을 지속해오던 장윤주는 드디어 새로운 사람에게 카메라를 넘겨줬다. 그 주인공은 이동휘. 그는 갑작스럽게 받은 카메라에 당황했지만 이내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가 하면 노래방에서 열창을 부르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담아내며 반전의 웃음을 안겼다.
그러던 중 이동휘는 갑작스럽게 파리로 여행을 가게 됐고 카메라는 파리에 동행했다. 파리가 패션의 성지인 만큼 그곳에서 그는 자신만의 패션 철학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조세호와 딘딘은 "콘텐츠가 너무 좋다"며 끊임없이 감탄하기도.
파리에서 노을을 바라보던 이동휘는 연기자로서 슬럼프에 빠졌을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연기를 멈추고 싶었다. 너무 간절한 꿈이었어서 연기를 멈추고 싶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이 커지니 결과가 좋지 않으면 슬펐다. 이 일들이 반복되면서 이 일은 잘하려고 할수록 마음이 다치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순간 만나게 된 작품이 '극한직업'이었다고. 이동휘는 "그럴 때 위로가 된 시나리오가 바로 '극한직업'이다. 열심히 찍고 하루하루가 행복했다. 촬영장에서 어두운 면, 힘든 면들을 보면서 지쳐있었는데 그분들 덕분에 좀 제가 많이 힐링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극한직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류승룡, 이동휘, 진선규, 공명 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파리에서 돌아온 그는 '극한직업' 멤버들과 회포를 풀었다. 이병헌 감독까지 합세한 만남은 시종일관 유쾌했고 이들의 여전한 케미를 엿볼 수 있었다.
이후 이동휘는 박정민을 만나는가 하면 낚시를 사랑하는 박병은을 만나러 갔다. 그리고 박병은에게 릴레이 카메라를 넘겨주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카메라를 받은 박병은은 낚시를 하는 장면만을 담으며 색다른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유재석의 지인들의 일상으로 시작된 '놀면 뭐하니?'는 어느새 이동휘, 박병은에게까지 전달되며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일상을 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재미를 발견한 '놀면 뭐하니?'. 이 프로그램이 애초에 원했던 지점 역시 이런 부분들이었을 터. 특히 이동휘는 다양한 콘텐츠로 웃음부터 감동까지 자아내며 특별함을 안겼다. 또한 주변 동료 배우들의 모습까지 함께 담아내 시청자들을 더욱 반갑게 하기도. 박병은에게 넘어간 카메라는 또 어느 방향으로 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또 다른 카메라를 가졌던 유세윤은 안영미에게 카메라를 넘겼고 안영미는 송은이에게, 송은이는 박명수에게 카메라를 전달했다. 박명수는 "김태호 PD에게 물어봐라"는 송은이의 말에 아닌 척 하면서도 웃음꽃이 활짝 피며 숨길 수 없는 속물 본색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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