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전인화가 '자연스럽게'를 통해 예능 첫 도전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전인화가 첫 리얼리티 예능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 단돈 천원으로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이 전원 생활에 적응해가며 도시인들의 로망을 실현할 '소확행' 힐링 예능 프로그램.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전인화는 가족들에게 독립선언을 한 뒤 구례로 떠났다. 그는 "저도 아내, 엄마, 며느리로서 치열한 삶을 살았다. 그곳에 가서 우아하게 살겠다"고 했지만 막상 떠나려 하니 가족 걱정에 망설여했다. 그러자 남편 유동근은 "계란 프라이하고 햄만 있으면 요리도 다 된다. 걱정말고 재밌게 놀다오라"며 전인화를 안심시켰다.
유동근은 그러면서 "한참 있다 와, 재미있게 한참 놀다와"라고 덧붙였고 이에 전인화는 "아예 오지 말란거냐. 지리산 가서 계속 있을까"라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전인화는 구례의 현천마을을 찾았다. 그곳에서 여러 집을 돌아보던 중 보증금 천 원에 계약을 마쳤다. 그는 집을 새롭게 인테리어하며 살기 좋은 보금자리를 만들었고 유동근에게 집을 자랑하기도.
그렇게 이사까지 완료한 전인화는 "서울 안 가도 되겠다"며 세컨드 하우스에 만족감을 표했다. 집을 둘러본 뒤에는 이웃 주민을 찾아가 인사를 건네고 음식을 만들어 동네 주민들을 초대하는 등 남다른 친화력을 발휘해 시선을 모았다.
데뷔 36년 만에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하게 된 전인화. 화제성이 높았던 만큼 기대도 걱정도 컸을 테지만 그는 그 기대감을 확실하게 증명시키며 예능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전인화는 엄마, 아내로서 가진 짐을 잠시 덜어내고 가족들의 응원 속 구례로 떠나 누구보다 진지하게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전인화는 특유의 우아함과 이웃 주민들을 향한 친화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시종일관 따뜻했다.
'자연스럽게'는 전인화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첫 방송부터 그녀에 대한 존재감을 집중시켰다. 이제 막 세컨드 하우스에 입주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전인화. 그녀의 일상은 어떤 소소한 웃음들로 가득할지 앞으로의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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