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살림남' 캡처
사진=KBS '살림남' 캡처

[헤럴드POP=신수지 기자]

최민환과 율희가 집안에서 포차 분위기를 냈다.

7일 오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최민환-율희 부부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아들 재율이를 재운 율희는 혼술 영상을 보며 따라 하는 최민환을 보게 됐다. 이에 그는 "내가 분위기 좋게 해줄게"라며 최민환을 위해 집에 있는 소품을 모아 포장마차처럼 꾸민 후 조촐한 술자리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을왕리에 온 것 같은 기분"이라며 술잔을 기울였고, 실제로 포장마차에 간 것처럼 사진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진 두 사람은 재율과 있었던 시간을 회상하며, 앞으로의 자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최민환은 "원래 아이를 많이 낳고 싶었는데, 네가 짱이(재율) 낳을 때의 모습을 보고 나니 어려울 것 같다"고 언급했고, 율희는 오히려 "둘째가 순하다면 셋째까지 낳고 싶다"고 말해 최민환을 당황케 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내친김에 집안에 네온 간판까지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최민환은 흥이 올라 샤이니의 '링딩동'에 맞춰 춤을 선보였고, 이에 율희는 포복절도했다. 그러던 중 최민환의 어머니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자 두 사람의 집으로 찾아왔다. 그러나 화를 내는 대신 '홈 포차'가 "정말 예쁘다"고 감탄하며 다음날 율희와 함께 옥상에 파라솔을 설치할 계획까지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수-혜빈 부녀의 이야기도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수 심마니 친구의 훈남 대학생 아들이 등장하자, 계속 시무룩하던 혜빈이는 부쩍 얼굴이 밝아졌다. 이에 김성수는 놀리듯 "똥 잘 쌌어?"라고 물었지만, 혜빈이는 부끄러워하며 외모를 단장했다. 그리고는 대학생 오빠를 의식하며 불만에 가득 찼던 이전과 다른 태도를 보였다. "아빠도 힘드시고 하니 하룻밤 자고 가야겠다"고 먼저 말하기도. "벌레가 있어서 간다더니"라는 핀잔에는 "벌레가 어딨어요?라고 능청을 떨기도 했다.

다음날 혜빈은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김성수 친구의 대학생 아들과 둘이서 산속을 산책하고 시장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그에게 자전거를 배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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