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어쩌다FC가 스님 어벤저스와 족구대결을 펼쳤다.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 팀원들이 명상을 위해 사찰 캠프에 나섰다.
숲길 걷기, 명상, 침묵 게임 등을 마친 이들은 스님 어벤저스 팀과 족구 대결에 들어갔다. 안정환은 “오늘은 스님들이 허락해주셔서 스님들하고 대결을 펼치도록 하겠다”면서 마음수련을 토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족구는커녕 초면이라는 스님 어벤져스는 안정적인 서브로 어쩌다FC를 긴장하게 했다. 3:0으로 지고 있던 어쩌다FC는 스님 어벤져스의 네트터치로 겨우 1점을 가져왔다. 그러나 첫 호흡이라는 게 무색하게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스님 어벤저스에게 7점을 내어주며 뒤쳐졌다. 혜문스님의 실축으로 1점을 잃는 순간에서 스님 어벤저스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평정심을 유지했다.
김요한은 땅볼 서브로 소중한 서브기회를 잃었지만 혜문스님은 “다시 하세요”라며 한 번 더 기회를 줬다. 그러나 이마저도 수비 중에 동선이 얽히며 점수를 빼앗겼다. 결국 11:4로 1세트는 스님 어벤저스가 승리했다. 혜문스님 등은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한 모습을 자랑했다.
2세트 시작 후 2점을 먼저 득점했고, 스님 어벤져스는 박수를 보냈다. 김용만은 “우린 이걸 배워야 돼”라면서 스님들의 멘탈에 감탄했다. 2세트 10:7로 앞선 어쩌다FC는 침착한 콤비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10:9로 따라잡히며 박빙을 예고했다. 그러나 12:10으로 어쩌다 FC가 2 세트의 승점을 가져갔다. 양준혁은 “우리도 이길 때가 있네”라며 만족했다. 김용만은 “10년만에 공 차신 분들 이기고 우리가 이렇게 좋아하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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