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의사요한' 방송화면캡처
사진=SBS '의사요한'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환자에 대한 따뜻한 마음부터 이세영과의 로맨스까지. 지성의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의사요한’이다.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연출 조수원, 김영환/ 극본 김지운) 속 차요한 역을 연기하고 있는 지성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그의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자신보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차요한의 따뜻한 마음부터 강시영(이세영)과의 로맨스 기류까지. ‘의사요한’은 지성이 내보일 수 있는 모든 매력들을 꾹꾹 눌러 담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런 지성의 활약은 지난 10일 방송된 8회에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났다. 이날 차요한은 니파바이러스 의심환자로 인해 격리된 뒤 쓰러진 강시영을 구하기 위해 폐쇄된 통증센터로 들어갔다. 여기서 차요한은 환자가 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병명을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결국 환자 유덕규(이도경)의 병이 유비저(멜리오시도시스)의 잠복으로 일어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렇게 환자와 강시영을 구하고, 통증의학과의 격리까지 해제한 차요한. 자신보다 환자를 우선시하는 의사의 사명감과 어떻게든 이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지식을 동원하는 명민함까지 드러냈고, 이런 차요한의 매력에 시청자들 역시 푹 빠져들어갔다.

차요한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나지 않았다. 극 후반부 강시영은 차요한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던졌고, 이에 그는 마음이 떨리고 마는 모습을 보인 것. 차요한의 심장이 빠르게 요동치는 모습은 과연 두 사람의 관계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가 하는 기대까지 품게 만들었다. 천재 의사의 매력과 로맨스 매력까지 모두 지성의 빛나는 연기력과 함께 효과적으로 다가올 수 있었다.

그 덕분일까. ‘의사요한’은 이날 전국기준 10.1%(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록 지난 9일 방송된 7회보다 0.2%P 하락한 수치였지만 동시간대 지상파,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그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의사요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는 뜻이었다.

지성의 빛나는 연기력과 함께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의사요한’. 휴먼 메디컬 드라마의 새로운 흥행의 장을 열어가고 있는 ‘의사요한’이 앞으로 또 어떤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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