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벌새'가 칸과 아카데미가 인정한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찬사가 담긴 빛나는 극찬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벌새'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이자 2019년, 모든 게 궁금한 영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관객상,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집행위원회 특별상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릴레이로 벌써 2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공개된 극찬 포스터에는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벌새'를 향한 애정 어린 리뷰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반짝이는 하늘 아래, 트램펄린을 타며 해맑게 뛰놀고 있는 ‘은희’와 절친 ‘지숙’의 모습이 담긴 1종에는 '케빈에 대하여'(2012)로 제64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르고, '너는 여기에 없었다'(2018)로 제70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과 각본상 2관왕을 거머쥔 린 램지 감독의 “마침내 빛나는 순간을 기다리는 어린 소녀를 섬세하고 아름답게 담아낸 영화”라는 호평이 담겨있다. '벌새'가 국제 경쟁 대상을 수상한 제38회 이스탄불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이기도 했던 린 램지 감독은 심사 당시 “감정적인 충격”을 선사하는 작품이라고도 밝힌 바 있다.
새벽의 차가운 공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서울을 배경으로 무언가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은희’의 얼굴이 마음을 사로잡는 1종에는 '피아노'로 제66회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제인 캠피온 감독의 찬사가 눈에 띈다. 제인 캠피온 감독은 “자신감 넘치는, 우아하고 절제된 성취! 부드럽고, 아프고 현명하며 끝내 희망적인 영화”라는 극찬 포스터 속 평은 물론 “상쾌하고 아름다운 촬영과 완벽하게 진실성 있는 연기! 놀라운 정도로 섬세하며 매우 성숙한 작품”이라는 평도 전해와 '벌새'를 향한 깊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이미 유수 영화제로부터 "믿을 수 없을 만큼 성숙한 데뷔작"(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보편적인 그러나 구체적인 이 영화에 완전히 사로잡혔다"(제45회 시애틀국제영화제), "한편의 시처럼 섬세한 영화! 일상으로 시대를 경험하게 한다" (제28회 이스탄불국제영화제), “지금까지, 올해 최고의 영화”(제36회 예루살렘국제영화제) 등의 평을 받아 올해의 영화, 올해의 데뷔작 탄생을 알린 '벌새'. 주인공 ‘은희’ 역에 신예 박지후가, ‘영지 선생님’ 역에 김새벽이 열연했다. 개봉은 오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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