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유명 BJ 철구가 원정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일 조사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육군 측은 "사진 속 인물은 BJ 철구가 맞다. 현재 휴가 중이고 복귀하면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철구는 지난 5일부터 오늘(9일)까지 휴가인 상황. 아직 복귀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르면 다음주인 오는 12일부터 조사가 진행될 수도 있다.
철구는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상황이다. 철구는 정당한 절차를 걸쳐 휴가를 받았으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30조를 어겼다. 군인은 군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는 것. 군인 신분으로 영리를 취하려 시도했다면, 철구는 문제가 된다.
또 철구가 필리핀 현지법이 허용하는 액수의 도박을 했다면, 형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으며, 영리 활동으로 수사로 전환될 수도 있다. 철구는 복귀 후 조사에 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구나 철구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그에 대한 육군의 조사도 강해질 전망이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가 BJ서윤, 우창범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 씨티오브드림 카지노에서 원정도박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창범은 "구경만 했다"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철구는 군인 신분인데다가 원정도박을 했기 때문에 그 죄가 클 수 밖에 없다.
철구는 과거에도 도박으로 돈을 잃은 경험이 많다. 강원랜드에서 도박을 하다가 수십 억원을 날리는가 하면, 한 방송에서는 "도박을 할 때 기분이 최고조"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아내인 외질혜는 철구의 도박을 꾸준히 말리고 상담까지 요청했으나, 철구는 또다시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다.
철구가 오늘 휴가가 끝나는 가운데, 아내인 외질혜를 통해 입장을 발표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군 당국이 철구를 조사한 결과는 무엇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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