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이호원과 나은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16일 방송된 SBS '힙합왕-나스나길'에서는 한층 가까워진 방영백(이호원 분)과 송하진(나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영백은 학교 내 ‘일진’으로 통하는 YC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보고 “선생님이 부르신다”며 위기에서 구했다. 방영백의 친구 서기하(한현민 분)는 “김태황 사냥개 같은 놈이야. 한번 물잖아? 절대 안 놔”라고 주의를 줬다.
이후 집에 돌아온 방영백은 술에 취해 낯선 남자와 함께 있는 방향숙(유서진 분)과 마주했다. 술에 취한 방향숙은 방영백에게 “18년 전 그 때 그 수술비 50만원이 없어서 내 인생이 이렇게 망가졌다고”라고 말했다. 자신을 ‘엄마 인생의 오점’이라고 생각한 방영백은 랩 가사를 썼다. 그러던 중 송하진이 그를 목격했고 “내가 아는 사람 중 랩을 제일 잘한다”며 칭찬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고, 돌아서며 송하진은 “어쩌지. 좀 귀여운데”라며 웃었다. 방영백 역시 송하진의 말을 생각하며 웃었다.
한편 수업 시간 랩 가사를 쓰던 방영백은 선생님에게 들켰다. 그녀는 “네가 노랠 그렇게 잘 하면 나가서 해봐. 왜, 못하겠어? 나가서 한번 해 봐”라고 방영백을 도발했고, 망설이던 그는 랩을 시작했다. 시큰둥하던 반 친구들은 방영백이 랩을 시작하자 금세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방영백의 출중한 랩 실력은 학교 내 화제가 됐고, YC의 김태황(신원호 분)에게도 전해졌다. 이후 쉬는 시간 김태황은 방영백을 찾아왔고, “믹스테잎 음악에 가사를 써라”고 일종의 제안을 했다.
이후 송하진과 방영백은 급격히 가까워졌다. 방영백은 자신의 노래를 그녀에게 들려줬고, 함께 도서관도 찾았다. 보드를 타던 방영백을 잡아주다 두 사람은 우연히 손을 잡게 됐다. 송하진은 “나는 우리가 좋은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라고 속내를 전했다.
한편 방향숙은 방영백에게 “현금 좀 있냐”고 물었다. 방영백은 지갑 속에 든 현금을 모두 줬고, 엄마에게 “일 안 나가냐”고 물었다. 방향숙은 알아서 할 것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방영백은 주유소에서 일하던 중 김태황과 그의 엄마를 보게 됐다. 김태황의 엄마는 방영백을 깎아내렸고, 김태황은 만족스러운 듯 웃음을 지었다. 이후 송하진과 방영백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김태황은 그의 어깨를 치며 시비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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