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구혜선과 안재현이 5일째 흙탕물 싸움을 벌이며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있다.
지난 21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혜선이 밝힌 불화에 대해 밝혔다. 그는 "서로가 좋아서 시작한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다"며 "합의 하에 별거를 결정, 이후 지속적인 대화 끝에 7월 30일 구혜선님과의 이혼을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이 가사일 일당, 결혼 당시 기부금 등을 포함한 합의금을 요구했고 또한 별거 중인 상황에서 오피스텔에 무단으로 침입했다고 폭로하기도.
그러자 구혜선은 곧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현의 주장을 반박했다. 구혜선은 "별거중인 오피스텔은 별거용으로 사용하기위해 들어간것이 아니라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그의 말을 존중해 제 허락함에 얻은 공간이었다"고 밝히며 "내가 잘못한 게 뭐냐고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다.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왔다"고 고백했다. 구혜선은 자신은 유령, 좀비였다며 안재현과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하며 논란이 된 두 부부의 이야기. 구혜선은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안재현이 소속사 대표와 자신의 험담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또한 법무법인을 통해서는 주취 상태로 여성들과 다수 통화를 했다는 폭로까지 했다. 이에 침묵하던 안재현은 21일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며 구혜선의 주장을 "모함"이라고 표현했다.
22일 오전에는 한 매체가 안재현의 측근 말을 빌려 "안재현이 둘 사이에 오고간 문자메시지 대화 내용 전문을 모두 공개하려고 한다"고 밝혔고 이에 구혜선은 "괜한 준비 마셔요. 배신자야"라며 불쾌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의 이혼사는 결국 대중들에게 생중계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들의 지극히 사생활적인 부분까지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모습은 연예계 생활 중인 당사자들에게도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한 때 사랑했던 두 부부의 흙탕물 싸움은 결국 그들에게 고스란히 상처만 남기고 있는 게 사실.
구혜선, 안재현의 진흙탕 싸움의 결말은 어떻게 마무리될까. 안재현이 메시지 내용 전문을 공개하며 진실싸움에 더욱 불을 지필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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