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중국 배우 축서단 때문에 상사병에 걸렸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희철의 집에 이진호가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철은 이진호에게 중국 드라마 시청을 제안했다. 김희철이 요즘 빠져있는 것 중 하나가 중국 드라마였기 때문이었다.
김희철은 이진호의 의사와 상관없이 드라마를 틀었고, 중국 배우 축서단이 나오자 호들갑을 떨기 시작했다. 김희철은 "형수, 형수, 형수, 형수 나온다!"고 말하며 TV를 가리켰다. 그러자 이진호는 "이름이 형수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네 형수가 될 분이다. 너무 예쁘지 않나. 곧 결혼할 거다"고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어이없어 하는 이진호에 김희철은 배우 진옥기와 축서단의 미모를 물으며 "누가 더 예쁘냐"고 진지하게 묻기도 했다. 이진호가 말을 잇지 못하자, 김희철은 "축서단 때문에 요즘 상사병에 걸릴 것 같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중국 드라마에 관심 없어하며 TV를 외면했고, 김희철은 "그러면 영화 '의천도룡기'를 보자"고 말했다. '의천도룡기'를 튼 김희철은 "구숙정을 모르냐. 내가 처음으로 반한 사람이다. 실제로도 만났다"며 자세히 설명하고, 영화의 대사까지 외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자 이진호는 흥미를 잃은 듯 집으로 돌아갔고, 김희철은 계속해서 영화를 시청했다. 이에 김희철의 어머니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보단 낫다. 그런데 빨리 결혼이나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김희철은 걸그룹 ITZY의 '인기가요' 무대를 시청하며 플랜카드를 들고 열광하는 등 덕후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희철의 남다른 애정에 시청자들도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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