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백종원이 연신 인내했다.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대학로'에서 진행된 네 번째 솔루션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그때 그때 간을 보다보니 맛의 편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닭칼국숫집 음식 맛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닭칼국숫집 사장님의 정확한 계랑을 위해 묽은 대용량 양념장을 만들라고 팁을 준 상태였다.

이후 백종원은 제대로 양념장을 만들어냈는지 점검에 나섰다. 백종원은 육수의 양을 물었고 사장님은 "1인분에 1400cc, 양념은 한 국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또 다시 백종원을 놀라게 만들었다. "아직 간을 안 했다"며 소금물을 넣은 것. 백종원은 "양념장에 간 안 했냐"며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로 백종원은 "양념장을 넣지 말고 똑같이 만들어보라. 양념장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때 그때 간을 해 끓여보라."고 청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이 하는 양념장의 레시피가 있을 거 아니냐"고 재차 설명했고, 사장님이 잊은 다진 마늘까지 지적해보였다. 이후 사장님은 열심히 간을 봐 가며 닭칼국수를 끓여냈다.

얼큰 닭칼국수가 완성되고 백종원은 1차 문제점을 지적했다. 1인분임에도 불구하고 국물이 지나치게 많이 남은 것. 사장님은 "그러게요. 왜 남은지 모르겠다."고 말해 백종원을 당황시켰다. 2차 문제점은 양념장을 쓴 칼국수와 그때 그때 양념한 칼국수의 색깔이 다르다는 점이었다. 이어 음식을 맛본 백종원은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 맛이 다르다. 맛으로 들어가면 맵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이후 백종원은 양념장 조리법을 물었다. 사장님은 "고춧가루 1500g을 넣었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근거 없이 만든거냐. 느낌대로?"고 따졌다. 백종원은 "출발이 잘못 됐다. 사장님은 양념장을 만드는 것을 전혀 이해를 못한 거 같다."며 양념장에 들어갈 재료를 전부 가져오라 말했다. 이후 백종원은 자신의 말을 잘 이해 못하는 사장님에게 참을성을 발휘해 가며 설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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